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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돈을 벌고자 하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일차적으로는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것일 겁니다. 문제는 보통 이 생각에서 머물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그건 나와 관련된 일 이외의 것을 바라보는 것 자체가 어렵고 복잡하다는 구조적 원인도 한 몫을 하죠. 마치 인간이 우주를 이야기 하지만 크고 복잡한 우주를 제대로 알수 없는 것처럼...


내가 돈을 버는 것은 나만 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실제 서로 필요한 것을 나누기 위한 목적에서 출발했다는 걸 명확히 가르쳤다면 세상은 지금과는 다를 수 있다는 상상을 해 봅니다.


이미지 출처: usahakecilku.com



누군가에게 촛점이 맞춰지면, 그 진의와 관계없이 맹비난의 십자포화를 하든, 맹목적으로 추앙 하든 소설의 기승전결로 이어지듯 관심이 모아졌다가 어느 순간 사그러지는 걸 자주 봐 왔습니다. 그 역할 중심에 흔히 말하는 언론이 늘 있었죠. 그 언론을 우리는 쉽게 공신력으로 이해해 왔지만, 최근 찌라시 폐휴지 등으로 비하하며 그 존재 이유에 대해 의문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공신력과 대응되는 이름이었지만 알고보니 돈벌이가 목적인 그들...

팟캐스트 방송 그것은 알기 싫다 115b회 '극도로 엉성한, 너무도 촘촘한'편은 공신력을 발판으로 하는 언론이란 이름의 찌라시와 폐휴지들이 어떻게 세상을 교란시키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그렇다고 엄청난 돈벌이를 목적으로 하느냐... 우습게도 그역시 아닙니다. 고작 클릭수 몇번을 얻어 내기 위해 세상을 어지럽히는 그 생각없는 작태가 어이없을 정도입니다. 실체없는 공신력...



이 곳 티스트로 블로그에서 그 내용과 유사한 내용으로 포스팅 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명예훼손 운운하는 해당 업체가 다음(Daum)에 문제를 제기하여 바로 블라인드 처리되었죠. -아직까지 도대체 왜 블라인드 처리되어야 했는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포스팅 했던 내용 중에 어디선가 듣고 보며 생각했던 이런 내용을 쓴 적이 있습니다.

돈 벌기 위해(사기를 치기 위해) 하는 일종의 수법이랄까요?


사기의 재구성

1차적으로는 좀 알려진 유명인을 끌어들입니다. 또 교묘한 학술용어나 외래어를 가져다 붙이고 가당치도 않은 특허를 앞세우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특허란 알고 보면 별것 없거나 내세우는 것과는 관계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게다가 때론 그 특허란 말 마저도 거짓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리고 보통 사기는 방송과 언론도 아주 잘 활용합니다. 특히 인맥을 활용하는 경우 그 흐름은 이렇습니다.


A라는 자가 무언가 일을 벌이려 할 때,

A는 B라는 인지도가 좀 있다는 사람에게 접근 합니다. 그리고 B라는 사람에게 사업에 대한 것 보다 또다른 인지도 있는 사람을 강조합니다. 바로 C라는 사람입니다. 물론 아직 A란 자는 C를 만나 본 적이 없습니다.-물론, 낚시질을 위한 인물에 대한 조사 등 사전 준비는 했을 겁니다.- 그렇게 B는 A가 인지도 있는 C를 잘 알고 있다는 것을 신뢰하여 그일에 참여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언변과 술수에 능한 A가 그럴 듯하게 사업적인 부분을 포장하고, 게다가 B 스스로에게도 당장 이익이 주어지기에 마다할 이유가 없던 겁니다. 그런 다음 A는 C를 찾아 갑니다. 그리고 B를 앞세워 C에게 사업을 이야기 합니다. 당연히 C도 A가 B와 충분히 잘 알고 있는 관계로 인식하고, 좀 석연치 않은 구석이 보여도, 당장 자신에게 이익이 있다는 판단으로 동참하게 됩니다. 그리고 A는 본격적인 일의 전개에 앞서 초기에는 사업적인(사기) 것 보다 B 그리고 C에 대한 관계에 주력합니다. 이렇게 인맥적인 기본 틀을 마련하고 나면 이제 A는 B와 C를 통해 보편적인 대중들을 대상으로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 물론 이러한 인지도 있는 인물들을 가능한 더 많이 확대합니다. 그것이 확대되면 될 수록 보다 그럴듯한 사업으로 포장되거든요.


언젠가 “빌게이츠 딸과 결혼하는 법”이란 우스개 소리가 한 때 인터넷 게시판을 떠돌던 때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빌게이츠에 대한 관심이 예전 같지 않지만, 다들 아시듯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 세계에서 최고 갑부라는 타이틀과 수식어로 가장 유명한 인물 일 순위로 꼽히던 시절이 있었죠. 그 즈음의 얘깁니다. 그 내용이 위의 과정에 대한 이해로써 적당하단 판단으로 아래에 첨부합니다. 이미 보신 분들이 많겠지만… 아직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시리란 생각에서…


Father: “I want you to marry a girl of my choice.”

아버지 : 난 네가 내가 원하는 여자와 결혼했으면 좋겠다.

Son: “No, I will choose my own bride.”

아들 : 아뇨, 제가 제 신부를 고를 겁니다.

Father: “But the girl is Bill Gates’ daughter.”

아버지 : 하지만 그 여자는 빌게이츠의 딸인데?

Son: “Well, in that case, OK!”

아들 : 음, 그럼 좋아요!


Father approaches Bill Gates.

아버지는 빌게이츠에게 접근한다.

Father: “I have a husband for your daughter.”

아버지 : 당신의 딸을 위한 남편감을 소개시켜 드리죠.

Bill Gates: “But my daughter is too young to marry.”

빌 게이츠 : 제 딸은 결혼하기에 너무 어립니다.

Father: “But this young man is vice-president of the World Bank.”

아버지: 하지만 그 남자는 세계은행의 부회장입니다.

Bill Gates : “In that case, OK!”

빌 게이츠 : 그렇다면, 좋습니다!


Now he goes to see the president of the World Bank.

이제 그는 세계은행의 회장을 만나러 갑니다.

Father : “I have a young man to be recommended as a vice-president.”

아버지 : 제가 부회장으로 어떤 남자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President : “But I already have more vice-presidents than I need.”

회장 : 하지만 저는 벌써 필요한 수 보다 많은 부회장들이 있습니다.

Father: “But this young man is Bill Gates’ son-in-law.”

아버지 : 하지만 이 남자는 빌게이츠의 사위입니다.

President: “Ah, in that case…OK!”

회장 : 아, 그렇다면 좋습니다!


우스개 이야기지만, 사기의 재구성으로써 한번쯤 음미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포스트 제목만을 본 분들이라면 이야기가 주제에서 좀 벗어난 듯 하다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런 분들이라면 이 부분의 글까지 읽지 않고 넘어갔을 테니... 


하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뭐~ 팟캐스트방송 그것은 알기 싫다 115b회 '극도로 엉성한, 너무도 촘촘한'편에서도 언급된 내용입니다만...


절대로 남는 장사란... 수수료 장사입니다.

매번 나라가 금방이라도 망할 것 처럼 회자되지만 세금(수수료)로 운영되는 나라가 망하지 않는 이유는 아마도 거기에 있는 거죠. 있다면 그건 그 나라 궁민들의 어려움과 궁핍이겠죠. 문제는 이 수수료 장사를 노리며 공신력을 앞세운 마피아들이 넘쳐난다는 사실입니다.


조심해야겠다구요? 허~ 이건 조심해서 될 일이 아니죠. 

이건 제가 자주 생각하는 것이기도 한데요...

"조심하지 않아도 될 생각과 마음가짐과 실천의 삼위일체(?)된 진정한 사람의 모습이었을 때라면 당연히 이런 문제 조차 없어질 것. 다시 말해 그들의 술수에 빠져드는 건 그 역시 공범"이라는 생각 그리고 그 생각에 의한 나와 너는 함께 사는 동등한 사람이라는 보편적 사고에 의해 모두가 사람다운 삶을 살아갈 토대가 마련되면 해결 될 것이라는...


너무 유토피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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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만 아니면 돼... 혹은 나만 잘살면 돼.. 라는 의식.
    이미 공동체가 아닌 경쟁과 상위로 올라가려는 심리가 만들어 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함께" 라는 의미를 알고나 있을까요? ^^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직장생활을 안해봤으니 고충을 알 수도 없고, 결혼을 안해봤으니 결혼에 대한 현실을 알 수 없는...
    그런 사람이 직장문제 해결과, 결혼과 가정 문제 해결을 위해 뭔가를 해보겠다.. 말하는 것도...
    공약을 하고 지키지 못하는 것도 당연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2015.02.09 12:51 신고
    • Favicon of http://hisastro.com BlogIcon 그별 그별  댓글주소  수정/삭제

      밋첼님께서도 혹시 그알싫을 청취하시나요? ^^
      많은 부분 공감되는 이야기가 좋아서 저는 늘 듣고 있거든요.
      특히 이번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그래서 embed해 놓은 동영상은
      꼭 많은 분들이 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생각할 것이 많더라구요.
      아~ 맞아요. 그 생각없는 분이 들으면... 좋을 듯 한데...
      ㅎ 뭐~ 들어도 알아듣지 못할까요? 후~

      2015.02.09 23: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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