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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참 유행했던 적이 있었죠. 저야 그냥 재미 정도로 가끔, 아주 가끔씩 쳤던 기억만 있습니다만... 그래도 제 아내의 경우는 예전 직장에서 볼링 동호회에 직함을 갖고 있을 정도로 한 볼링(?) 했었죠. ㅎ 그래서 웬만한 볼링 용품도 집안에 적잖이 굴러다니기도 했었습니다. 그렇다고 볼링공이 굴러 다녔다는 건 아니구요.


근데, 생각해 보니 저는 볼링에서 퍼펙트 게임이라고 하는 300점 획득의 순간을 단 한번도 본 기억이 없습니다. 많이 치지도 않았고 그리 관심도 없었으니 그럴 수 밖에 없었겠죠. 그러나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 SNS 타임라인의 동영상을 통해 디지털 네트워크 시대가 부여한 환경적 잇점이란.. 바로 이런 거다라는 생각으로 연결시켰습니다.


이미지 출처: www.sickchirpse.com



VoD(Video on Demand)라는 말이 막 회자되던 약 20년 전쯤에는 제아무리 좋은 것이라 설명해도 피부에 와닿지 않았는데... 이젠 VoD라는 말을 알지 못해도 자연스럽게 생활화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이죠.


정말 마음만 먹는다면 검색을 통해 못 볼 것이 없습니다. 예전 같으면 상상 조차 하기 어려운 일이 너무도 간단히 해결되는 시대니까요. 하지만... 생각 만큼 그럴만한 여유들은 아직 없어 보입니다. 그게 문젠거죠. 문화지체란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오는 것이라기 보다 그것을 이해할 여유가 없다는 것에서 오는 것임을 이렇게 깨닫게 됩니다.


그런면에서 새로운 미디어의 생활화가 일정 부분 정보 습득을 채워주는 좋은 수단이 된다는 점이 다행스럽기도 합니다. 볼거리와 생각할 거리를 적잖이 부여하고 있어 저와 같은 이들에겐 이 보다 더 안성맞춤일 수 없죠.




종종 그렇게 SNS를 통해 접하게 된 정보들 중에서 그 대상이 사람의 어떤 능력이라면..

때때로 부러움의 대상을 너머 시기스러움이 드는 것도 어쩔 수 없는 노릇입니다만, 무엇이든 잘하는 이들의 모습은 뭔지 모를 좋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것이 바쁜 현대 생활 속에서 자신이 하지 못하는 것을 대리로 만족한다고 하는 대리만족 일겁니다.


볼링 퍼펙트 게임과 같은, 보기에도 시원한 이런 볼거리도 그런 차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저만 이걸 못 본건 아닐거라고 확신하며.. 함 보시길 추천합니닷. 보시고 마음이 동하신다면 이번 주 가족이나 친구들과 볼링장을 찾으시는 것도 좋겠죠?!! 저도 함 아내와 이야기 해봐야겠습니다. 세상이 꿀꿀하니 생각은 냉철하게 하면서도 한편 이렇게라도 풀어야하지 않겠습니까?!! ㅠ.ㅠ




어떠신가요?! 정말 시원 시원하죠?! ^^

또 어떻게 하면 저렇게 완벽하게 볼링을 할 수 있을지... 

진짜 명장면이 따로 없단 생각이 절로 듭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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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리스트 hisas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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