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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우린 상상할 수 없는, 아니 상상보다 더한 시대를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인공지능으로 대두되는 일련의 흐름은 예측만 난무할 뿐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인지되지 않으면서도(현실적으로 그럴 수밖에 없겠지만) 들려오는 소식들은 하루가 다르니까요. 이건 패러독스도 인지부조화도 아닌 패닉 상태에 더 가깝다고 해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아직 잘 모르겠다고 할 이들이 더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게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흐름의 속도로 볼 때 지금껏 삶의 바탕이라 여겨왔던 많은 것들이 어느 한순간 뒤바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 역시 알 수 없는 일이기는 하나 인공지능을 언급할 때면 언제나 주장했듯이 특이점 이전에 인류 전체에 유리한 환경을 원한다면 인공지능의 기초가 되는 데이터가 일정 부분 그것에 합당해야 하고 그러기 위한 시점으로 지금처럼 중요한 시기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이를 테면 지난겨울 우리가 민의로 대통령을 바꿀 수 있었던 것처럼 지금 인공지능을 다루는 이들이 그러한 인류애적 관점으로 접근하도록 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 적어도 인공지능에 대해 더 많은 이들이 관심을 기울어야 하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단적으로 인공지능의 존재 이유가 무엇이냐는 거죠.


인공지능의 현재가 어떠한지 잘 모르겠다는 건 우리가 숨을 쉬고 살면서 공기를 인지하지 않는 것과 비유할 수 있습니다. 이미 디지털 네트워크에 편입된 우리 사회 구성원들 대부분은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사용하는 그 속에 수많은 인공지능적 요소들을 활용하고(또는 좀 으스스한 일이지만 인공지능에 의해 활용되고) 있으니까요.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거나 SNS를 할 때 검색 결과나 타임라인 상에 노출되는 정보들이 사람에 따라 서로 다르게 나타납니다. 모두 인공지능의 기능적 요소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이와 관련 있거나 적어도 관심을 기울인 이들이 아니라면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 이들일수록 누군가 좀 알려졌다고 하는 명망가들이 제시하는 음모론(?)과도 같은 인공지능과 관련된 비관적 미래에 대한 주장은 너무도 쉽게 받아들일 개연성이 크다는 것 또한 우려되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지난해 알파고를 필두로 인공지능이 의사보다 더 확실한 의학정보를 제시하고, 회계사보다 뛰어난 회계 업무를 수행하며, 변호사보다 변호를 잘 한다는 이야기는 무슨 소문처럼 파다하게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를 기준으로 인공지능이 사람보다 월등히 낫다고 할 순 없지만 인공지능에겐 아직 어렵다고 생각했던 창의적 분야에서 마저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음악, 글쓰기, 그림 심지어 프로그래밍까지...


실제 가트너는 다음과 같이 예측하기도 했죠.


2018년 전 세계 노동자 중 3백만 명은 '로봇-보스'를 갖게 되고,

2020년 1억 명의 노동자가 AI에 의해 행동을 바꾸거나 업무에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지금 당장 사람들이 걱정하는 건 그렇게 인공지능이 사람보다 뛰어난 능력으로 인해 벌어질 일자리 문제입니다.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니지만 그건 인공지능에 대하여 제대로 생각하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서만 가능한 이해입니다.



자극만을 앞세우는 공상 속 허상을 따라가기보다 흐름의 동향과 상황을 살펴 인공지능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는 얘깁니다. 아울러 그 흐름에는 최대한 선입견을 배제하고 다양한 뉴스와 이슈들을 살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과정에 보다 확실한 안목이 생기고 제대로 된 정보를 수취할 수 있게 되는 건 자연스러운 수순이 될 겁니다. 그리고 그것은 인공지능이 인류를 위해 활용하는 도구로써 역할을 수행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아래와 같은 정보나 뉴스를 보시는 건 인공지능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이는 그 첫걸음이 될 겁니다.



사심 없는 AI 면접관, 인재 제대로 뽑는 유니레버

AI 판사가 나를 단죄한다면...

“제대로 알자!” 인공 지능 또는 머신 러닝이 진짜인지 구분하는 법

인공지능, 목적 이루려 스스로 언어 개발…사람은 이해못해

인공지능 신경망과 함께 그림 그리기(영문)

알파고가 전부가 아니다…구글의 인공지능(AI) 기술 TO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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