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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터넷이라고 하는 이유!

격이란 사람에 따라 구분될 수 없습니다.

또한 추구되는 행복의 척도는 다를지라도 주어지는 그 가치가 차별적이어서도 안됩니다.

설형 무언가 부족하고 못되 보일지언정 그 사람의 모습 자체에 낙인을 찍는 행위는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이란 환경적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저주와 같은 그 낙인이 당연시 치부되고 있음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화상이라고도 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의 현실은 인격이란 사람에 따라 구분되어지고 행복은 그에 따르는 부산물이며, 진정코 차별적인 등급으로 살아가야만 하는 운명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틀린 말은 아닌 듯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가난하고 싶은사람?!!!
사기 치고 싶은 사람?!!!
도둑질 하고 싶은 사람?!!!
사람 죽이고 싶은 사람?!!!

이 물음들에 대하여 그렇다고할 사람이 있을까요? -있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정상적이지 않은 초극소수에 불과할 것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적 관점에서 인간이란 있고 없음의 정도에 따라 인격과 행복 추구가 한정적으로 될 수 밖에없는 모순을 지닙니다. 부와 권력 또는 유명세의 인지도 있는 인물들의 한마디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하여 상당한 영향력과 힘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렇습니다.

사람의 능력과 노력이란 두가지 잣대로서 형평성에 맞는 댓가를 지불해야한다는 그럴싸한 주장은 그런대로 맞는 것 같지만, -인정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런대로 그 정도의 선이 지켜진다면야 조금씩 수정하고 변화시킬 수 있다는 희망이라도 있겠지만, 인간적 모습이 왜곡되어 자본의 노예가 되어버린 현실은 목적 또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 그 능력과 노력이라고 하는 기준이란 불필요한 이론적 가치로 전락해 버린 수단 또는 도구에 불과합니다.

자본을 낳기 위한 자본과 수단으로서의 노예적 노동력...
현실 속에서의 능력이란 그 자본을 창출하는 힘이며, 그 창출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노력이란 노동은
아무것도 내세울 수 없는 초라함 그 자체일 뿐입니다. 마치 기계의 소모품처럼. 챨리채플린의 영화

사람이란 서로 같고 다른 능력과  서로 다르고 같은 모습으로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인식하여
함께 기대어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人" 상형문자인 한자는 위에서 말하는 그 모습 그대로를 말하고 있습니다.

내 능력이 출중하다는 건 어딘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건 내 능력을 함께 공유하고 부족한 다른 나의 모습을 또다른 사람들로부터 채워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왜곡된 세상은 나의 능력은 대단한 것이고, 너의 능력은 나의 수단이라는 패권적 가치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희망이라 할 수 있는 디지털 시대의 네트워크는 자연스럽게 변화의 물꼬를 트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구글검색 http://www.aharef.info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http://www.aharef.info


제가 이렇게 인터넷을 통하여 글을 쓰며 생각을 공유하고, 때로는 반론의 글을 통해 상호적이며 배타적인 생각의 교류를 만들어감으로써 헤겔의 정반합 처럼 생각의 소통은 희망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문제이고, 올바른 생각을 실천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지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지배를 위한 패권적 가치는 우리들의 이러한 것들을 좋아하지 않으므로, 전 방위적이고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가하고 있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차단하려 하고 감시하며, 온갖 협박을 가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대적 흐름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인터넷은 이러한 저의 주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다양하고 수많은 모습으로...
그것이 인터넷과 공유, 소통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의 근본이기도 합니다.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으실 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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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리스트 hisas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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