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계산법의 유혹!

알 수 없는 계산법의 유혹!

 

 

 

속도 또는 거리를 재는 단위가 있습니다. Km/h, Km/sec...

그것은 하나의 기준이 되며, 사람들은 그 기준을 근거로하여 거리와 속도를 계산하고 그 산정된 결과로서 이해를 하기도 하고 감을 잡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측량을 위한 기준은 순수하지만, 이를 활용한 계산을 통해 만들어지는 사안들을 보다 보면 그 과정에 시작과 끝은 온데 간데 없고, 단지 숫자만 남아 사람들의 눈을 현혹시켜 유혹하는 듯 합니다.

언젠가 뉴스 기사 중 "인구재앙"이란 것이 있었습니다. 논란거리이기도 했지요. 2012년엔 어떻고 2050년엔 어떻고 하면서 인구감소와 노령화의 문제를 거론하고 있었습니다.-그 의도가 경고를 하고 있는 것이긴 하겠지만- 과연 2012년엔 그리고 2050년에는 정말로 그렇게 될까요?

경종을 울렸기 때문에 어떠한 변화를 유도하여 그렇게 되지 않거나 미연에 방지를 하여 결과가 바뀌었을 수 는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를 들자면, 지난 2000년을 맞이하면서 2K 버그에 대하여 결과적으로 별다른 문제가 없이 지나간 사례를 들어 그 이전에 문제를 제기했던 측의 주장이 그렇습니다.

불과 십여년 전까지만해도 인구가 늘어난다고 아우성이었습니다.

"아들 딸 구별말고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 "딸 하나 열 아들 안부럽다" 등등...

마치 몇년 후엔 인구가 폭발할 듯 식식 거리며 토해내던 그 구호들...아직도 뇌리에 진하게 남든 그 구호들은 이제 어떻게 된건지...

 

▲ 빛은 에너지다. 결국 에너지가 없다면 빛도 역시 소멸되고 만다.

 

 

빛은 1초에 지구를 일곱 바퀴 반을 돈다고 합니다. 그것은 단지 기준으로서 제시된 예일테지만,
-빛은 에너지 이며, 에너지 없는 빛은 소멸되므로 에너지 없는 속도는 유한함- 대부분의 우리들은 그것을 변함없는 진리로 받아들입니다.

단순화된 표제에 따라서 그것도 그럴 듯한 미화를 통하여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모습을 보며 그저 열광하고 생각없이 받아들여지는 여러 모습들은 역시 대다수의 함몰된 대중적 의식 때문이기도 할겁니다. 물론 각자 각자의 사람들 모두는 어느 한 사람인들 나쁜 사람은 없을 것이고, 또한 어떤 사람인들 나름대로의 지각과 현명함을 지니지 않은 사람 역시 없을 겁니다. 문제는 헤게모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의 그 원인은 사람들이 갖는 욕심 때문에 빚어지는 형상일 수 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 이유는 인류역사를 통틀어 그 영광이 끝없을 것이라는 착각 속에서 100년도 채우지 못할 영욕의 허무가 세상을 길들이려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결코 많지 않은 군림의 역사와 현 시대에 영웅으로 포장된 이름들이-역사적 전 인류의 수에 비해 그들의 "수"란 숫자라고도 할 수 없을테니-영원 불멸의 면류관을 얻기 위해 만든 혼탁한 그 기류가 악령처럼 세상을 어둡게 덮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으실 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