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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된 힘에 스러져서는 안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

      내가 책임지는 삶, 내 탓이오 내 탓이오 내 탓이로 소이다!" [각주:1]

틀린말은 아니지만, 한번쯤은 곱씹어 봐야할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oisam523&folder=12&list_id=10502571, 일부 편집

▲ 故 김수환 추기경님의 내 탓이오 캠페인 활동 모습, 출처: 파우 님의 블로그

 

이말은 다시 돌려 생각하자면,
성공 또한 나만의 노력에서 기인한 것이 된다는 것을
의미할 수 도 있습니다.[각주:2]
그래서인지 또한 사회 전반에... 그리고 그 무의식 속에
너무도 진하게 이말은 우리를 옭아매고 있습니다.

철저한 계급사회였던 고려 및 조선시대와
식민시대, 그리고 독재를 거치며
모든 조건을 지닌자들의 이루기 쉬운 성취들은
그렇지 못한 민초들[각주:3]과 그환경을 뚫고 힘겹게 올라온 성공한? 소수의 민초들을
옭아매는 방법의 하나로서...
 
그리고 또 그렇게 변질된 힘으로 영합되기도 하고...
물론 이를 한마디로 쉽게 말할 수는 없습니다.
성공이 나만의 노력으로만 가능한 것이라 할 수 있을까요?
-인생이라는 기준 하에서 성공이란 것을 한마디로 표현할 수는 없겠지만-
이와는 반대의 측면으로
잘못이 파생되는 것 역시 개인의 탓으로만 돌리는 것은
과연 적절한 판단이라 할 수 있을까요?
그 잘못이라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실마리가 되지못한다는 것을
역사라는 많은 시간은 증명하고 있습니다.[각주:4]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http://www.indiabuzzing.com/2007/12/15/death-penalty-is-it-possible-to-demolish-it, 일부 편집수정

▲ 사형제도가 과연 사회정화를 실현할 최선의 방법일까요?

그렇게 사형을 시키면 피해자의 원한이 풀리기라도 할까요?

 

 

어떠한 좋은 말이나 문구는 누가 사용하며,

그 진정한 의미를 어떻게 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권선징악(勸善懲惡)을 믿고 싶다."라는 글에서도 밝혔듯이
좋은 헤게모니의 에너지로 보자면, 분명 곱씹어 보아야할 문제입니다.[각주:5]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은 권위주의적 통치 수단으로써...
개개인을 처단하는데 이보다 좋은 말이 없으며,
나아가 독재자는 자신의 뜻에 반하는 세력을 무력화 시킬 수 있었을 것이라는
전제로 한 말로써, 이에 대한 대응수단으로 올바른 사고를 하는 힘에 있어서
경계할 사항들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이는 현 시대에도 여전히 너무도 유효한 재갈이기에...

그릇된 권위와 패권은 부끄러움과 정도(正道)를 모릅니다.
따라서 자신의 말과 행동에 대하여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언제나 대의 없이 입맛에 따라 이런 저런 핑계로 말과 행동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온당한 힘은 그 왜곡된 힘에 의한 작은 술수에도
생각없는 대중들의 힘이 헤게모니로 작용함으로써 철저하게 스러지고 맙니다.

정작 이 말을 통해 탓을 해야할 그릇된 수 많은 힘들에겐 적용되지 못하고
고등학교 졸업이 마지막 학력으로 그나마 인간적인 모습을 하던
이 나라의 전임 대통령이 그렇게 세상을 등지고 떠난 것 처럼...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으실 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립니다.

                                                                                                                                  

  1. <FONT color=#338000>이말은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지난 해 하늘나라로 가신 &nbsp;故 김수환 추기경님께서 자주 하시던 말씀이기도 합니다.</FONT> [본문으로]
  2. <FONT color=#002fff>혹자는 이를 두고 패배의식이나 생각의 차이 또는 시각 차나 관점과 같은 측면으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FONT> [본문으로]
  3. <FONT color=#338000>이는 기회가 부여되지 못한 환경도 한몫 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음</FONT>. [본문으로]
  4. <FONT color=#002fff>사형제라는 극형이 있다고 하여 범죄가 줄어들었다는 예는 없습니다. 있다면 조작된 통계 수치가 있을 뿐.</FONT> [본문으로]
  5. <FONT color=#338000>이 말은 성철 스님께서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라고 말씀하신 그 의미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FONT>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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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ube.monodiary.net BlogIcon 평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하하.
    말이 필요가 없습니다 ^^..
    직접 느껴보아야 어떤지는 알테지만,

    흔히 우리가 말하는 독재자는 다른사람을 뒷전에두고 자기만의 생각을 관철해, 자기 의지대로만 행하여 이끄는자를 일컷지요.
    이런자에게 있어서 자기 행동관이란 그저 윤리입니다. 지켜져야 할 법규이자 자신만의 신념내지는 관념이라고 할수 있겠는데,
    이런자는 대부분 독재를 당해본 경험은 없을거라고 봅니다.
    자신이 그런 독재를 당해보았고, 울분이 쌓였다면 그렇게는 못하겠지요.
    우리에게 있어선 독재이지만, 그자에게 있어서는 독재가 아니라 당연한것으로 여길테니 .. 답이 없을뿐입니다.

    참.. 관블 찍고갑니다 ^^.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보여주세요.

    2010.01.04 01:01 신고
    • Favicon of http://hisastro.textcube.com BlogIcon 그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중이 민중이 되어 올바른 눈을 가져야 좋은 세상이 될텐데... 아직은 요원한 일이지 않나 생각이 되면서도 평화님과 같은 분들의 글을 마주하게 되면... 그래도 희망은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평화님.. (_ _)

      2010.01.04 10:28 신고
  2. e.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죽을짓 한 넘들 버젓이 싸돌아다니게 하면 피해자 가족이 맺힌 한 풀고 살 길이 열리기라도 하나요? 왜 죽어마땅한넘 편에서 생각을 합니까? 피해자 가족은 인권도 없나요? 물론 죽이지 않고 죽지않을 만큼 끝없이 단말마 고통을 주는 방법이라도 있으면 저도 사형제도 반대합니다. 어줍잖은 논리로 말도 안되는거 합리화하지 마세요.

    2010.01.09 21:27 신고
    • Favicon of http://hisastro.textcube.com BlogIcon 그별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광주의 학살자들은 죽었습니까?
      아니, e.e님께서는 그러한 힘들에 대해서는 쉽게 손가락질이라도 하실 수 있는지 의문이군요.
      진짜 이세상에서 없어져야할 인물들은 따로 있는지 모릅ㄴ다.

      이상한 논리는 e.e님께서 하시는 듯 하군요. 말하고자 하는 논점을 잘 못 짚으셨습니다. 합리화라니요...
      헤게모니의 구렁에서 제발 나오시길 바랍니다.

      어줍잖은 논리가 무엇인지 제대로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다시한번 글을 보시지요.

      특정한 사안 하나를 두고 말씀드린 것이 아님을 잘 상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진정한 인간성의 회복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말씀하신 부분이 무엇인지도 사실 모르는 바가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그 보다 더 애초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자는 것이었고 그것이 근본적인 인간애적인 차원에서 말하고자 한 겁니다.

      이를 두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뭐라할 수 없겠지만, e.e님께서는 좀 의견을 제시하는 방법에 문제가 있으셨다는 생각에 저도 좀 과한 측면의 말씀을 드린점은 죄송합니다.

      2010.01.09 22: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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