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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와 앤드류 카네기


런 것을 상식이라 해야할지... 아니면 교양을 위한 보편적 단순 지식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목에서 처럼 그것을 혼동했던 사람으로써... 아직 그러할 수 있는 분들도 계시리라는 생각으로 간단하지만, 카네기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두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사실이고... 이미 알고 계신 분들 중에는... 뭐 이런 것을 다 말하나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조금 지난 얘기긴 한데... 지식에 대한 커밍아웃(Comming Out)쯤으로 봐주셔도 될 것 같고... 또한 지식의 -위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런 것도 그렇게 말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편의상 설명하기 쉽게 보자면...- 공유라는 차원은 -특히, 인터넷 속에서- 이런 작은 작업들 속에서 지식의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기에... 

 

익히 독서를 많이 하거나, 어떤 상식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저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의 경우, 어떤 계기로 찾아보질 않는 한 서로 다른 사람을 지칭하는 동명 2인 -더구나 한글 이름을 사용하는 우리나라 사람도 아니고 유명한 외국인이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에 있어서도 카네기라는 이름은 그중 많이 거론 되는 이름이면서 왠지 교차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이름입니다. 적어도 저의 경우는 그랬었습니다. 언젠가 알기 전까지는 기업가 카네기의 처세술로... 같은 인물로 알았던 겁니다.- 에 대한 혼돈은 잘못된 지식으로 남아 있을 수 있고.. 그것은 또다른 잘못된 연쇄반응의 시초가 될 수 있기에... 이러한 포스트도 작지만 조금은 유용한 것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혹, 어떤 잘못된 부분이 있는 경우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 글 뿐만아니라 이곳 블로그에 올려진 내용들 중에서라도...-

 

 

카네기(Carnegie)                                      

보통 미국 뉴욕에 위치한 철강왕으로 불려지고 있는 기업가 이자 자본가였던 앤드류 카네기(Andrew Carnegie) 의 출자로 만들어졌다는 카네기홀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이름 입니다.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http://powerofleadership.wordpress.com/2009/10/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http://www.afrny.com/featured/project.php?id=2

▲ 자본가 앤드류 카네기와 그에 의해 설립된 카네기홀(위, 아래)

 

 

그런데, 보통 어떤 교양과 지식과 관련한 이야기를 할 때 주로 인용되곤 하는 이름 카네기의 대부분은 앞서 언급한 앤드류 카네기와는 다른 데일 카네기라는 분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얼마 전 모 케이블TV를 보니... 올해가 이병철 전 삼성 창업주가 태어난지 100주년이라는 것을 기념한 타큐멘터리가 방영되고 있던데... 돈이 앞서다 보니... -그 삼성 창업주가 그 역할을 제대로 했다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 숫자와 금력이 만든 꾸밈이 느껴졌습니다.

 

어쩌면 그런 측면에서 사람이 사람을 어떻게 대하여야 하는지에 대하여 논하며 그 좋은 방법들에 대해 설파했던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라는 분의 이름이 겉핥기식의 앎이 되어 많은 사람들은 자본가 앤드류 카네기의 이름으로 자연스럽게 연결지어 생각하게 되었을지 모른다는 추론을 하게 됩니다. -앤드류 카네기가 데일 카네기 보다 53년 앞서 태어났다는 것도 작용했을 수도 있겠지만...-

 

자본주의적 관점에서... 그리고 그에 못지 않게 성공한 삶을 살았다는 평가 속에서 생전에 행하였던 기업가이자 자본가였던 앤드류 카네기의 일생도 작지는 않다고 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책을 통해.. 또는 여러 지인들을 통하여 접했던 올바른 대인관계적인 방법에 있어 많은 부분 영향을 받았던 데일 카네기의 이름은 정보화된 시대에 있어서 더더욱 기억해야할 이름이 아닌가 합니다. -혹자는 데일 카네기 선생의 대인관계론을 처세술과 비유하여 표현하기도 하고 그렇게 실제로 회자되기도 합니다만, 그 논란에 대한 것은 개인적인 판단으로 하겠습니다. 그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도 아니기에...-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다 보면... 아마도 덜 알려진 또다른 카네기라는 이름의 데일 카네기라는 분의 말씀들이 얼마나 새겨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워낙 많은 글들과 자료들이 있을테니... 그러한 내용에 대해서는 굳이 이곳에 말씀드리지는 않으려 합니다.

 

▲ 데일카네기 선생의 저서 대인관계론(How to win friends & influence people)

 

 

다만, 한가지... 제가 생각했던 것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또 기억에 남기려고 했던 데일 카네기 선생의 말씀 중에서 다른 분들께 들려드리고 싶은 말 하나는 이 포스트 속에 기록하고자 합니다.

 

데일 카네기 선생이 말하는 대인관계에 따른 원칙들을 살펴보면 모두가 "~ 하라"라고 하는 긍정형의 표현인데, 딱 한가지 "~ 하지마라"라고 하는 부정형의 표현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상대를 비판하지 마라"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실천하기가 쉽지 않는 세상이지만, 직접적인 대인 관계에서 모든 사람들이 새길만한 말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가적으로 저의 생각을 보태자면, 말하고자 하는 성격이 상대방에 대한 진심어린 충언과 조언이라면 상대가 듣기 불편하지 않을 방법으로써 어떤 방법으로 말하는 것이 좋을 것인지 생각하고 말할 때 그 말이 통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물론 그 대상이 어떤 대인적 관계 보다 더 큰 어떤 커다란 권한을 지닌 힘일 경우라면...

그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는 성격으로써 그에 해당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비평을 통한 -그것이 통하지 않는 경우라면 비판을 포함한- 변화의 요구에 대한 의사표명은 구성원으로써 의무사항이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

 

 

카네기라는 이름의 두 인물, 데일 카네기와 앤드류 카네기를 동일한 사람으로 아셨던 분이라면...

인터넷을 통해서... 또는 그 외의 여러 방법들을 통하여 두 사람이 어떤 다른 인물인지 찾아 보실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특히! 대인관계에 대한 좋은 방법들을 제시했던 데일 카네기에 대해서...

 

고맙습니다. (_ _)

 

 

글을 인용하실 경우 따뜻한 댓글(또는 트랙백)과 원문의 출처 및 링크는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_ _)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으실 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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