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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의 서로 다름을 인정한다면...

람들은 각기 갖는 특성과 능력의 차이가 엄연히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를 충분히 이해하고 인정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명확히 알고 있음에도 우리는 종종 이를 쉽게 망각해 버리죠...
그리고 이것이 나 보다는 타인에게 적용하는 빈도가 많다는데 심각성이 있습니다.
그것도 힘의 흐름으로 점철됩니다. -어른이 아이에게... 상사가 부하에게... 등등-

물론 저마다 지닌 그 사람만의 잠재적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하여...
특정 상대와의 비교를 통한 자극과 격려로써 긍정적 변화를 유도 -최근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공부의 신"과 같은 일들이 이 사회에 보편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면...- 하는 것이라면 좋은 일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 경쟁적 잣대 -또는 결과만을 추구하고 판단하게 되는 이유로- 를 들이대는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그 결과 또한 대체적으로 능력의 한계를 확인시키거나, 자존심의 상실을 맛보게하는 등 더욱 초라해지는 경험을 하게 될 때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것이 현 세상을 지배하는 헤게모니의 한가지 형태일지는 모르겠습니다.

▲KBS 제2TV 드라마 "공부의 신"의 한장면

 

"누구 누구는 이러하더라..." "누구는 그렇게 노력해서 현재의 좋은 모습을 하고 있다"
등의 말들은 누구나 익히 또는 지겹게 들어온 것일 겁니다.

서로의 다름을 그리고 그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가 갖는 그 부족함과 넘침을 함께 나눌 수 있다면...
우리는 모두가 행복한 생을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너무도 많이 당연함으로 주입받은 머리는 가능성의 끈마저도 놓게 만듭니다.
 
어느 덧 성인이 된 나의 모습은 또다시 그러한 굴레를 되풀이 하고 있기도 합니다.
반성합니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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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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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iblogger.textcube.com BlogIcon 꼬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관련없는 말일 수 있으나.......
    우리사회가 다양성이 충만히 존중받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하다못해, 어느 인디음악이든 ─굳이 티비에 나오지 않더라도─ 자유롭게 유통되고 향유되는 사회가 오기를...

    2010.02.25 00:53 신고
    • Favicon of http://hisastro.textcube.com BlogIcon 그별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련이 없다니요.. ^^
      음악의 다양성도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그 구분이라는 것 자체가 근본적 취지의 구분이 갖는 의미가 아닌 말 그대로 선을 긋고 이쪽 저쪽을 표시하는 어떤 왜곡된 것이 작용하고 있는 것도 문제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관심있게 봐주시는 꼬뮌님... 늘 고마운 마음입니다.
      고맙습니다. 꼬뮌님.. (_ _)

      2010.02.25 11:45 신고
  2. Favicon of http://less.wo.tc BlogIcon 아네모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교로 인하여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닐까요?

    저 자신을 찾는데만, 아니 인식하는데만 38년이란 세월이 흘렀답니다.
    나를 인지하고 나니 겨우 다른 사람의 상처나 어려움이 조금 보이기도 했답니다.
    비교 대신 격려를 한다면 더 좋은 세상이 되겠죠 ^^

    2010.02.25 13:43 신고
    • Favicon of http://hisastro.textcube.com BlogIcon 그별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주 좋은 말씀이십니다. 비교 대신 격려를...

      아이들을 키우면서 늘 생각하는 것이기도 한데..
      생각 보다 자연스럽게 먼저 나오는 몸에 밴 어떤 습관과 같은 스스로의 모습을 보자면...

      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정말로 쉬운 일이 아닙을 거듭 느끼곤 합니다.

      에구구.. 점점 시간만 흘러가는데, 구태는 그대로인 건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노력해야지... 합니다. ^^;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아네모네님.. (_ _)

      2010.02.25 14: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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