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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의 기부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http://interpretivist.files.wordpress.com/2009/06/crowd.jpg

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에 대해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크라우드 소싱을 정의하는 데 있어서 이를 주도하는 주체 -기업 또는 기관, 국가 업무 조직 등- 의 입장에서 어떤 주제를 내 걸고 추진하는 공모의 형식과 혼돈할 소지가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주체의 의도와는 무관하지만 여러 경로로써 바라는 점에 대한 의견이 제시됨으로써 결과적으로 기업 이나 어떤 조직에 순기능적인 효과적 기여가 가능하다는 점도 크라우드 소싱과 무관하다 볼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 안티 자체도 되돌려 생각하면 크라우드 소싱의 일 부분으로 일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생각할 때 다원적이고 커다란 틀에서는 굳이 걸러내려 할 것까지는 없다는 얘깁니다. 어찌보면 긍정적인 것이란 넓은 의미에서는 이러한 모습이 진정한 긍정일 수 있고, 크라우드 소싱이란 네트워크가 연결된 모든 구석 구석에서 어떤 것이든 활용될 수 있는 가치적인 모든 것을 포함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말하자면, 어떤 생각에 반대될 수 있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고, 또한 동일한 생각 또는 일정부분 동의하거나 추가적인 사항들이 있을 수 있겠는데요. 특정한 사이트가 아니더라도 인터넷의 블로그 또는 동호회 카페 등등의 경로를 통하여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이 적용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면 이 또한 크라우드 소싱의 한 축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그동안 생각했던 소프트웨어 기업의 대표로써 MS라는 기업의 마케팅 정책과 관련한 바램에 대하여 몇 가지 제시하고자 합니다. 물론 본 내용은 MS 뿐만이 아닌 정도에 따라 그 범위가 달라질 수는 있겠으나 전체 소프트웨어 회사, 아니 산업전반의 모든 분야에 걸쳐 적용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소프트웨어에 적용 되었을 때 좀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과 이를 표현하고 서술하는데 있어 주체를 두고 논조를 전개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으로 MS라는 기업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자 합니다.

 

먼저 의견을 제시함에 앞서 본 글은 생각이 유사한 여러 많은 주장들에 대한 것을 스스로 종합한 생각의 결과이며, 단순히 이렇게 된다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램으로 쓴 글로써 더 좋은 의견이나 부족한 내용에 구체적인 의견들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글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http://www.sachitechcops.org/images/Donation.jpg

그 첫 번째 MS의 기부를 마케팅과 직접적인 연계 시스템으로 적용하는 방안입니다.

 

이미 많이 알려져 있듯이 MS와 동일시 되는 빌게이츠나 기업 MS 자체적으로도 수익의 일부 -사실 생각하면 그 규모가 작다고는 할 수 없지만, MS라는 기업의 수익 규모를 산정할 때 그 규모가 정말로 큰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은 각자가 판단할 몫으로 남겨두겠습니다.- 를 기부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이를 아주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그런데, MS의 기부는 MS가 가지고 있는 자원 내에서 활용된다면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다는생각을 그동안 해왔는데, 그것은 바로 소프트웨어의 기부입니다. 지금도 일부 적용하고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만, 표면적으로 들어날 만큼 대표적인 마케팅 정책으로써 이를 좀더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그 시너지는 생각한 것 보다 훨씬 큰 힘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테면,3대1 또는 5대1 등 적절한 수익 배분 비율을 산정하여 소프트웨어가 판매되는 규모에 따라 차기 년도 또는 적용 시점을 마련한 뒤 비영리 기관들이 MS의 상용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다면, 실질적인 비용의 부담이 소프트웨어로 충당되는 동시에 표면적인 광고효과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파급 효과는 상당히 클 것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MS가 가장 중점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의 불법 사용이라는 문제를 해결할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MS의 가장 큰 수익 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운영체제의 문호를 개방하는 것입니다.


이는 물론 쉽지 않는 사항이고 MS입장에서는 모험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일예로써 도스 시절 부터 Window7이 출시된다고 하는 현재까지 MS의 운영체제 프로그램이 갖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알 수 없는 오류에 대한 대처였습니다. MS 나름대로는 문제에 대한 사항들을 수집하고 정리하여 문제의 해결 책을 가지고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핵심적 사항들이 제대로 적용되고 궁극적인 서비스로 이어졌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MS가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지배적인 관점에만 치중하고 있지 않았는가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특히 오류의 수집에 있어 사용자들이 입는 피해는 물론 오류를 겪는 사용자들이 MS의 수집 정책에 동의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않는다면 보다 근본적이고 광범위한 문제의 종류를 수집할 수 없게 될 수 있을 가능성을 생각할 때 -현재의 오류수집의 규모가 어느정도 일지는 모르겠으나- 진정한 문제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실패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적으로 MS가 제시한 오류에 대한 답이 많은 부분 일반적 사용자들이 만든 해결책에서 비롯되었다는 점과 MS가 제시한 답 이외에 사용자들 스스로 찾은 답이 오히려 더 효과적이었던 경험은 이를 반증한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의 발전이 단순히 자가적인 순화에 의하여 이루어졌다기 보다 경쟁적 요소로써 상반된 이념이 존재하였기 때문에 수정자본주의 든 신자유주의 든 현재 갖지 못한 부분 또는 지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단서를 찾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http://altruistic.lbl.gov/mirrors/gnome/teams/art.gnome.org/archive/backgrounds/

 


그런면에서 현재 리눅스와 GNU가 과거의 모습만큼 또는 기대했던 바와는 다르게 저조한 상황임음 말하지 않아도 보이는 바이지만, 이러한 표면적인 사항과는 달리 세세한 사항들을 살펴보면, 리눅스와 GNU의 기여 또는 영향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또한 이를 현재 리눅스와 GNU를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리눅스 및 GNU라고 하는 오픈소스 계열의 정신을 지지하고 있으며 잠재적인 사용자로써 남아 있다는 사실은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이를 비유하여 구체적인 예를 든다면, 신규 버전이 출시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이전의 버전은 소스를 포함하여 무료로 공개를 하는 방안을 기초로 이에 대한 문제점이 될 수 있는 내외부적인 다각적 모색을 하는 겁니다.

또는 컴퓨터 백신업체들이 하고 있는 것처럼 수익을 위한 기업과 비영리 기관 또는 개인을 구분하여 유/무료 등의 가격 정책을 구분하는 방안도 모색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간단한 문제는 아니겠지만, MS의 Think Tank를 가동하고 크라우드 소싱을 활용하여 보다 완벽한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위한 해법이 제시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수익적 측면으로만 바라본다면 가당치 않은 황당한 얘기이고 고민할 가치도 없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MS의 소프트웨어의 전세계적인 시장 점유율을 생각할 때 보다 진지하게 공유의 가치를 생각할 의무도 있다고 봅니다. 즉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써 디지털의 진정한 특성이 상업적인 측면만이 아닌 직접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황금비의 수익적 관점에서 MS의 소프트웨어들이 개방이 되어야할 필요성을 제안하는 겁니다. 소프트웨어의 개방은 사용자들과의 상호적 작용을 보다 밀접하고 유기성을 촉진하는 촉매가 됨으로써 MS가 그동안 들어왔던 문제에 대한 지적들을 하나, 둘 상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궁극적으로 소프트웨어 시장을 지배하는 것이 아닌 순기능적으로 주도하는 명실상부한 디지털 나눔의 가치로써 인정받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MS가 현재의 모습으로 성장하게 된 계기로써 제가 들은 바에 대한 한가지를 언급하고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http://www.thetechherald.com/article.php/200814/583/Blackhat-Is-Apple-lacking-in-the-security-department



 과거 애플과 MS의 상반된 선택은 현재 MS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애플이 규정한 범위 내에서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개발될 수 있도록 만들었던  애플의 폐쇄정책은 Mac의 저변확대를 저해하는 요소가 되어 하염없이 추락하는 몰락의 길로 만들었고, 이러한 경험이 현재 애플이 승승장구하는 가장 큰 요인이되는 마케팅 정책에 반영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반면, 그 시절 MS는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 IBM 호환기종의 적용. 즉, 어떠한 하드웨어 이든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정책을 적용함으로써 MS의 사용자 확대가 가능할 수 있었다는 점은 상기에 제시한 내용의 근거로써 고민할 가치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실 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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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jayuin.co.kr BlogIcon 자유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분이 그러더군요.
    물론 없어져야 할 불법 복제지만, 그 복제가 주는 사업상의 이득이
    더 클때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MS의 운영체제라 하더군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렴풋이... 들은 것 같아서요^^

    2009.09.14 20:50 신고
    • Favicon of http://hisastro.textcube.com BlogIcon 그별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건 분명한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프트웨어의 특성상 써보지 않고 구매한다는 논리는 적합하지 않지요. 지금처럼 테스트 버전이라는 것이 정립되지 못하고 지나치던 시절에 누구나 쉽게 복사하여 사용하던 그 힘이 지금의 MS를 만들었고, 현재는 예전같지 않지만 어찌됐든 한글과 컴퓨터를 만든 토대였음은 누구든 부정하지 못할 사실이니까요... ^^

      2009.09.14 21: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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