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디자인

이건 또 뭐에 쓰는 거?!

그별 2015. 9. 11. 21:33

순함에서 빛이 나는 디자인의 매력...
아마도 이런 걸 두고 말할 수 있는 표현일 듯 합니다. 그냥 봐선 이게 뭐지?! 했다가 그 용도를 확인하고 나면 참 좋은 생각이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




마치 예술작품을 보는 듯한데...

나무와 종이만으로 이렇게 보기에도 그럴듯 하면서 생활에까지 요긴한 용도로 활용될 아이디어가 숨어 있다니... 이게 대체 뭐냐구요?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바로 감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






출처: yankodesign.com / Designer: Marijana Dzambo



제가 말씀드렸듯이 바로 감이 오죠?! ^^


솔직히 좀 두고 생각할 땐 대단한 것이라 보긴 어려운 것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용도를 꼭 이런식으로 만들 이유도 없지 싶기도 하고... 옛날 우리네 상보(밥상 덮개)를 생각하면 이보다 더 간단하지만 용도는 같고 편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이러한 디자인이 만들어질 수 있는 바탕에는 생활에서 얻어지는 작은 것들 조차도 쉽게 지나치지 않는 몸에 배인 습관에서 비롯된다는 사실 아닐까 합니다. 

뭐~ 말로야 무슨 말인들 못할까요?! 안 그렇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