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이야기/스맡폰&모바일

코딩이 필요없는 게임개발툴 빌드박스(BuildBox)

그별 2016. 3. 2. 19:32

은 쉽게 하지만 생각한 것을 직접 실행으로 옮기는 게 결코 간단한 일은 아닙니다. 그것이 뭐냐에 따라 다르다 할 수는 있겠죠. 하지만 어떤 동기부여를 하고 스스로 무언가 하고자 하는 마음 가짐을 하는 차원인 경우라면... 이를 단순히 의지의 문제로만 치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변명이 될 수도 있겠군요.


늦깍이지만 뭔가 하고자 하신다면 꼭 보시길...


언젠가 프로그래밍을 익혀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뭐~ 지금도 그러고 싶은 마음은 간절합니다. 문제는 그 방법적인 것과 시간, 여유 등등 그 앞을 제지하는 요인들이 적지 않다는 겁니다. 이를 넘어서야 하는 건 압니다만... 결론적으로 여러가지 핑계 아닌 핑계로 상기의 포스트를 쓰고도 반년 이상의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코드컴뱃.컴(codecombat.com) 사이트에 한 두어번 들어가서 몇번인가 만져 보다가 만 것이 전부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순위 1위였던 컬러 스위치(Color Switch)라는 게임이 코딩없이 단지 게임 빌드박스(BuildBox)라는 개발 툴만을 활용해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확인해보니 그 개발 툴이 국내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더군요.




잠시 살펴본 바로 빌드박스(BuiidBox)라는 이름의 게임 개발툴은 기본적으로 GUI 환경하에서 드래그 앤 드롭(Drag & Drop)만으로 게임을 제작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마치 파워포인트를 다루듯 말이죠. 아래는 빌드박스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게임 목록인데..미니멀 게임류에서 종종 봐왔던 케릭터들이 눈에 띕니다.





이건 도전해 볼만 하겠다는 생각에 구미가 당겨졌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사용할 수 있을까 확인해 보았느데... 헉~! 그 가격이 처음 접하기에는 부담이 작지 않다는...




그래도 알게 된 김에 한번 자세히 살펴는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비스무리하게 만들어진 오픈소스 계열의 툴은 없는지도... 

근데, 이런 툴을 활용하는 것 보다 이런 툴을 만드는 걸(판을 만드는 걸) 해야 한다는 생각이 사실 더 크긴 합니다. 엄두가 안나서 그렇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