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이 보다 더 명징할 수 있는 글이 또 있을까?!!

그별 2016. 6. 28. 20:32

날을 내다 보는 능력이란 신의 영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를 예측하는 이들(그들을 예언가라고 하죠?)이 있긴 하나 그들의 예언 모두가 맞는다는 아니기 때문이죠. 있다면, 그건 그렇게 믿고자 하는 사람들의 생각일 뿐일 겁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삶 속에서 누구나 내일을 기대하고 살아 갑니다. 그렇지 못한 현실이라서 암울한 요즘이긴 합니다만... 그래서 목표도 세우고, 희망을 걸기도 하며. 종교적으로는 간절한 기도가 뒤따르기도 합니다. 그렇게 계획에 맞게 순조로운 내일을 맞이 하면 참 좋겠는데, 세상이 그리 호락호락하지는 않습니다.


늘상 처하는 현실에서 맞닥드리는 수많은 장애와 장해 요인들.. 수없이 돌출되는 우발적이고 예상치 못한 상황들은 좌절감을 맛보게 하기도 합니다. 그런 상황들은 사람들에 의한 것이기도 하고 천재지변적인 것일 수 있지만 대부분은 사람과 관계되었다는 사실에서 슬픔을 넘어 억울함과 분통이 넘치기도 하는데.. 더 한건 그 이상일 수는 없다는데 있습니다.




그러한 사실에 대한 생각들을 저는 아래와 같은 포스팅으로 남기기도 했습니다.


사실과 사실이 아닌 것 그리고 사실과 인식에 대한 잡생각


이런 생각 와중에 너무도 명징하다 하지 않을 수 없는 "과학과 사람들"의 대표이신 원종우 님의 페북 글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말이지 이 글로 인해 눈이 번뜩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생각 있는 이들이라면 아니라고 할 위인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