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글긴기억...
아픈 날
그별
2017. 4. 3. 20:05
살아가면서 정작 어렵고 고민이 되는 건 생각하지 못한 일이 발생할 때입니다. 그래서 무언가 하고자 할 때 다른 무엇보다 필요한 건 시간적 여유가 아닐까 합니다. 과학적 수학적 언어로도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변수라고 하듯.
천근만근 온몸이 쑤시고 아픈 상황이 당황스럽습니다. 더구나 최근 들어 이런 적이 없었거든요. 몸 관리도 못해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말이죠.
해야 할 것도 많은데...
그저 억지로 억지로 글을 쓰기 위해 추스릅니다. 생각한 것은 많지만 몽롱한 정신 상태에서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득 여유도 없었지만 욕심이 과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게 도대체 뭐 하는 건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