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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와 김원희로 알았습니다.

그별 2010. 2. 10. 16:32
강수지와 김원희로 알았습니다.


느 뷔페가 있는 건물에 일이 있어 들렀다가 -이걸 단순히 재밌는 것으로만 생각해야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재밌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정확히 인지한 순간... 사람이 지닌 익숙함과 그것에 의한 오해 아닌 오해를 할 수 있음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사람들이 글을 읽는 다는 것이 자연스럽게 단어 및 구문 단위로 사야에 담고 뇌로 인지한다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실제로 경험을 해보니... 그게 정말 그랬습니다.

 

이것이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것이겠지만, 아래 글을 읽어보시면,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을 어느정도 이해하실 겁니다. 물론 이미 알고 계신분들은... 한번 더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아래의 글을 그냥 대략적으로만 눈을 살짝 굴리시는 정도로 훑어 보시기 바랍니다.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글자가 어떤 순서로 배되열어 있는가 하것는은 중하요지 않고, 첫째번와 마지막 글자가 올바른 위치에 있것는이 중하요다고 한다. 나머지 글들자은 완전히 엉진망창의 순서로 되어 있지을라도 당신은 아무 문없제이 이것을 읽을 수 있다. 왜하냐면 인간의 두뇌는 모든 글자를 하나 하나 읽것는이 아니라 단어 하나를 전체로 인하식기 때이문다.


어떠신가요? 눈치 채셨습니까? 이미 알고 계신 분들이라면... 그렇게 그냥 넘기시면 되겠지만,

모르셨던 분들이라면... 혹, 보이셨는지...

 

그렇습니다. ^^ 위의 문장들은 조금 뒤죽박죽입니다.

이제 위에서 제가 말씀드렸던 것이 무슨 의미인지 아실런지요? ^^;

위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의 글과 같이... 제가 경험 한 것은 제목의 그것과 같았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접했던 연예인들의 이름을 통해 습관적으로 뇌에 주입되었던 형태로... 쓰여져 있는 것과는 다르게 읽고 말았습니다. 김수지와 최원희를 강수지와 김원희로 읽었던 겁니다. -.-;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는 동안 그 몇십초 동안... 그렇게 착시로 인지를 했다가... 어느 순간 글자가 제대로 눈에 들어오자... 순간, 스스로가 우습기도 하면서... 주입되고 각인된다는 것이 그냥 단순히 생각할 문제는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아~ 그리고, 문득 아이들의 이름을 연예인의 이름과 비슷하게 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도... 생각했습니다.-

 

사소한 문제 같아도... 이게 간단한 것도 아니란 생각... 저만 갖는 생각일까요?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할지 궁금해집니다.

 

고맙습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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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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