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글긴기억...

생쥐들이 고양이를 대표로 뽑으면...

그별 2011. 2. 11. 14:35
생쥐가 살기 힘든 건 당연합니다!!


마 전 "정권만 교체하면 능사인가?"라는 글에서 선택을 위한 판단의 문제를 이야기 했었습니다. 그런데, 트위터를 통해  정말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동영상을 하나 보게 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리고자 했던 바에 대해 너무도 딱 알맞는 내용이라서 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그 동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 좋은 세상을 위한 가치있는 이야기 MOUSELAND!!


캐나다 출신의 배우 키퍼 서덜랜드가 진행하는 동영상입니다. 
동영상의 이야기는 캐나다 정치적 상황에 대한 국민들이 지닌 우매함을 풍자하고 있습니다. 이런 류의 얘길 보다 보면, 또 어느 곳이든 이런가 보다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건 보편적 다수의 생각이 -아니 어쩌면 생각없는 모습 자체가- 변화되고 바뀌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동영상을 우리 상황에 비춰 보자면 이 보다 더 똑같을까 싶을 만큼 너무도 흡사하여 전율이 흐를 정도입니다. 왜 생쥐나라에서 생쥐들은 고양이를 선택하게 되는지 그 답을 알 수는 없지만, 이 동영상은 중요한 단서 한가지를 던지며 끝을 맺습니다.
"생쥐든 사람이든 감옥에 잡어 넣을 수는 있지만, 생각까지 잡아 넣을 수는 없다"
는 사실을...

이 동영상을 보면서 아이러니 한 건 이야기가 우리들 자화상을 보는 것 같은데...  -반대라면 우리가 비아냥거리는 쥐라는 표현과 생쥐와 고양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냉소일지는 몰라도 정말로 재밌습니다. 그래서 한편으론 씁쓸합니다.

모쪼록
재밌게 보시고...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전파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꼭 보십시오.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고맙습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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