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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한 시대를 무슨 구호처럼 말하는 지금과 뭔가 오버랩 되는 기억이 있습니다.

데이비드 카퍼필트던가요?

화려한 무대장치와 현란한 몸짓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이끌던 최고의 마술사.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현상들을 사실처럼 만들어 내신비로운 그의 모습을 볼때마다 바보같이 저는 제 눈만 의심하곤 했습니다.[각주:1]


그 마술이라는 현란한 몸짓 뒤에 숨겨진 치밀히 계획된 - 수많은 사람들의 역할과 장치들의- 각본이 있음을 알지 못했으니 대부분 사람들이 보였을 반응 역시 그랬을 겁니다. 마술이라는 말의 마술 속에 휩싸여 그 과정을 어느정도 알고 있는 지금도 여전히 그 정도는 다를지 몰라도 어떻게 그랬을까 의문과 궁금증이 이는 건 마찬가집니다.



하지만 딱 거기까집니다. 마술이 보여준 신비로움만으로 나를 변화시키거나 세상을 좋게 하는 건 아니니까요. 순간의 유희일 뿐이죠. 그게 마술의 목적이긴 하겠지만...

중요한 건 그 마술 속에 함께 한 사람들과의 관계작용입니다. 모두가 놀랄만한 마술이라는 결과를 만드는 과정 속의 여러 요소들과 그 요소들 간에 여러가지 영향이 있었다는 사실 말입니다. 그것이 원활하지 않았다면 완벽해 보이는 마술은 없었을 겁니다. 또 이어지는 시간 속에서 여러 분화로 이어졌다는 점도 주목해야 합니다. 새로운 마술사가 나왔을지 모를 일이고, 각 요소에 참여한 사람들의 크로스오버(CrossOver)랄까요? 아니면 더욱 전문화 되거나 하는 과정들요.


온통 스마트 스마트 디지털...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이 시대의 상징을 물질에 기준을 두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의심하게 됩니다. 그냥 최신형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스마트해지고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를 몸에 지니고 있으면 앞선 세상을 사는 것이라는 착각..


이미지 출처: www.deloittedigital.com


더우기 기성세대들은 디지털 네트워크가 만들어내는 새로움 아니 생소함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막연하기도 하고 때론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안할 수는 없어 사용은 해야하는데... 이런 모습들... 좀 과한 표현일지 모르지만 그리 틀린 말이라 생각되진 않습니다. 그래도 나서서 뭔가 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건 정말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스마트한 시대의 핵심은 경험하며 소통하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한참 대세몰이를 하던 2010년을 전후하여 좀 앞선다 싶은 사람들은 SNS가 어떻고 저떻고 대단한 정의를 내리듯 수많은 주장들을 내놓곤 했습니다.


소셜네트워크가 세상을 소통하는 주류가 된 지금은 더이상 그러한 정의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시스템과 환경이 달랐던 것이지 기존 우리가 경험한 관계의 관계와 그 속에 이루어진 관계들의 과정임을 딱 떨어지는 정의로 개념화 하지 않아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한 시대의 핵심 역시 그 과정 속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겁니다.


이미지 출처: blog.blackboard.com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사업 AirbnbUber택시는 개인적으로 미래 스마트 시대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생각하게 하는 소재입니다. Airbnb와 Uber택시가 지금은 특정 사업분야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어 표면적으로 갈등이 표출되고 있어 보이지만, 세상은 타협될 수 없는 보존과 변화 사이를 적절히 배합하여 절묘한 결과가 도출해 낸다는 것을 생각할 때, 아직 Airbnb나 Uber와 같은 모습이 보편화 된 시대가 아니라서 정확히 알 순 없지만, 그러한 형태가 일상인 시대를 살아간다는 건 상상만으로도 정말 기대되는 일입니다.


어차피 숙박업이든 택시업이든 기존 사업을 영위하던 이들이 자신들의 영역을 지키고자 하는 건 근본적으로 살기위한 몸부림인데, 그러지 않아도 잘 살아갈 수있는 세상이라면 그럴 필요가 없어질테니까요.


이미지 출처: kokonsum.org


공유경제를 만드는 스마트 세상

Airbnb는 내가 살고 있는 집을 사용하지 않을 때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에게 임대하는 사업입니다. 아직 운영주체의 자본적 접근에 대한 위험성이 우려되지만 이를 활용하는 사용자들의 확대와 운영에의 참여가 이루어지는 환경이 갖춰진다면 분명 스마트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업모델의 표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Uber택시 역시 마찬가집니다.

혹, Airbnb와 Uber에 대해 잘 모르신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마트폰 하나로 택시기사 되기

현직 택시기사의 우버에 대한 생각


나에게 남는 것과 부족한 것을 나누며,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너도 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함께할 수 있어 진정으로 행복을 말할 수 있는 세상. 지금까지의 디지털IT 시대 흐름을 보면 스마트 한 세상은 결국 내가 느끼고 함께 공감하는 것을 말하고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보통 좋은 세상을 꿈꾸는 이들의 로망이란 바로 이런 것 아니었을까요?


스마트 시대는 부여되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거나 외면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경험하고 느낀 것이 자연스럽게 공유됨으로써 더 새로운 것들이 만들어 집니다. 그것은 주객(主客)이나 갑을(甲乙)로 나뉘지 않고, 받는 것과 주는 것의 구분이 아닌 상호작용이라는 직간접적인 경험과 참여 없다면 이루어질 수 없는 일입니다.


스마트하고 싶으신가요?
스마트폰으로 말씀드리면,
사용해 보고 싶은 앱을 설치하시는 겁니다. 사용해 본 후 앱이 괜찮으면 필요한 용도따라 잘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주위에도 알려주시고... 그 앱을 만든 개발자에게 응원의 메시지로 리뷰 남기는 것도 잊지마십시오. 또 가능하다면 그 앱을 만든 개발자의 다른 앱을 구매하시는 것도 스마트한 일입니다.

또 그러다가 어쩌면 그 앱의 영향으로 개발자의 길에 들어서게 될지 모를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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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래도 이사람은 표면적으로 쇼이상의 것을 바라진 않았으니 문제 없었지만, 유리껠라 같은 넘들은 대놓고 사기를 쳤다는 걸 상기하자면 생각해 볼 문제기도 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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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리스트 hisastro
디지털 세상은 나눔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마치 사람人이라는 글자처럼... 남는 것은 나눠주고 부족함은 받아 순환되는 따뜻한 디지털 세상!! 따끈 따끈한 디지털 기기처럼 따스한 마음으로 함께하고자 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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