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요? 아마도 스마트폰?!
아니면 그 연장선에서 생각되는 작은 화면(데스크탑 또는 PC 화면과 구분되는)...
정보시대에서 사람들이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지금은 그럴지 몰라도 앞으로도 그렇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과학과 기술은 계속 발견되고, 발전되어 갑니다. 지금이야 기술적인 여러 제약 조건에 따라 작은 화면일 수밖에 없는 것으로 모바일을 정의 내리고 있지만 조만간 모바일과 데스크탑의 구분은 사라질 겁니다.
이미지 출처: www.microsoft.com
얼마 전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Windows 10 공개 행사에서 증강현실이 가미된 가상현실 장치 홀로렌즈(HoloLens)를 시연하며 그간 주목받지 못했던 한(?)을 한껏 푸는 듯했습니다. 워낙 맛보기 버전을 잘 활용하는 MS라서 긴가민가했던 것도 부인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가능성을 보여준 것과 그 과정의 완성도는 나름 인정할만했습니다. 제가 포스팅을 다 했을 정도니까요.
시간은 흘러 지금은 MS 보다 구글과 애플이 이슈를 몰고 다니는 시대입니다.
가상현실 장치의 가능성과 흐름의 시작은 여러 가지를 들 수 있겠지만 대중적인 인지도를 감안하면 3D를 빼놓을 수 없죠. 그 최종 결과물은 홀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만 아직 홀로그램이 현실에 적용되기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미지 출처: www.linkedin.com
가상현실 장치에 대한 현실적인 적용과 관심을 모은 건 구글글라스와 오큘러스 리프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혹자들은 구글글라스를 심지어 한물 간 기술로 치부하고 있지만 그 신선함은 떨어질지 몰라도 구글글라스는 여전히 진행형이고, 최첨단 기술로 수많은 형태에 응용될 핵심 중에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구글은 오큘러스 리프트를 인수한 페이스북을 조롱하듯 종이상자로 가상현실 장치를 구현한 구글 카드보드를 전격적으로 공개하였고, 많은 사람들은 비용 부담 없이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호사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구글 카드보드에 대한 사람들의 호평에 고무된 구글은 최근 가상현실 장치를 보다 확장시키기 위한 별도의 팀을 꾸렸습니다. 그것과 연관 있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최근 구글이 인수한 매직 립(Magic Leap)의 가상현실 데모는 공들여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던 MS의 Hololens를 무색게 할 정도로 실제와 분간하기 어려운 느낌을 갖게 하더군요. 정말 MS의 Hololens는 장난감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직 예단할 수 없지만 이제 모바일이라는 말은 어떤 형태를 구분하는 기준이 아니라 기본이 되는 조건이 될 것이라는 것만큼은 확실해 보입니다. 그런 면에서 모바일을 어떤 형태로 국한 지어 한정시키고자 하는 생각은 고려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뭐~ 제 생각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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