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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선택을 되풀이 하지 않으려면...


로깅의 목적이 시사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쓰고자 했던 것이 아니었는데, 이미 대부분의 글은 그렇게 시사와 정치를 주로 하는 블로그가 되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발행했던 "디지털을 말하기 전에 알아야 할 도리"라는 포스트에서 밝혔듯이 현재는 그 무엇보다도 우리들의 인간 본위의 인간성을 되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다시금 해봅니다. 같잖은 보잘것없는 자의 쓸데없고 부질없는 일일지는 몰라도...



※ 본 글은 2009년 9월 처음 작성하였고,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 결과를 생각하다가 일부 내용을 추가하여 재발행하였으며, 스스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자 하는 것과 진정한 올바른 힘의 실천을 위한 사람들 그리고 공감하실 그 어느 분과의 소통을 위해 몇 가지 내용을 추가 및 수정하여 다시 재발행합니다.

글 중에는 이미 짐작했던 것처럼 일본 민주당에 이야기도 들어 있고, 다시금 고개를 드는 우려스러움으로써 민주당에 대한 문제와 고민들을 직접적으로 언급합니다. 또한, 변하지 않을 왜곡된 힘에 대해서도...


2010년 6.2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도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이 이러쿵저러쿵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갈 길은 멀어 보이는데, 정말 봐야 하고 알아야 하며, 생각해야 할 것에 대해서는 그리 비중 있게 다뤄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 결과는 이후 재보선에서 야권의 -여권의 반대라는 의미보다 국민을 힘들게 하는 여권에 대항하는 이들 또는 조직을 통칭합니다.- 참담한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물론 재보선이 있었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지만, 결국은 사람인데 보편적 우리 대부분이 그것을 깨닫지 못한 원인이 가장 컸다고 생각합니다.

정권이 교체된 지 3년이 넘었습니다. 시간은 어찌 됐든 그렇게 흘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나찌의 나팔수 괴벨스의 망령이 나라를 감싸고 있는 건지...


아니면, 그 가르침을 그대로 적용하고자 했던 건지... 한동안은 연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5공 시절의 땡처리 뉴스처럼 잠바 입고 돌아다니기를 하면서 서민을 위한 행보라는 명목을 가져다 붙이며 대단한 뉴스거리인 양 매일 모든 뉴스 채널을 통해 전파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행히도 최근엔 이젠 어쩔 도리가 없다고 판단한 건지 아니면 그렇게 둘러메치는 것의 역효과를 이제야 깨달은 건지 많이 조용해졌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시장을 장악한 대중매체는 한쪽으로 점점 더 기울어져 가고 이젠 기대할 것도 없는 지체 높은 양반 나리들의 그야말로 난리 부르스들만을 보고 있자니... 이제는 지나간 시절이라고 해야 할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실정이 너무도 속을 쓰리게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지금 민주당이 하는 모습을 보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가장 적격입니다. -그러나 또 다른 측면에서 걱정스러운 것은 어리석게도 이젠 그 실정마저도 비교 우위의 모습으로 그리워하도록 만들고 있는 듯하다는 겁니다.-

이미치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http://blog.ohmynews.com/bonghwa/280182

고 노무현 대통령, 그의 죽음은 아직도 믿겨지질 않습니다.



올바른 선택이란 자신의 이익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기에 그러려니 할 수도 있겠지만, 과연 그러한 그들의 모습을 故 노무현 대통령과 민주당, 아니 열린우리당(이하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은 하나로 보고 그냥 민주당으로 하기로 함)은 몰랐던 건지 묻고 싶습니다.

어쩌면 노무현 대통령과 민주당 또한 그러한 교집합적인 모습을 지닌 별반 다르지 않은 부류일지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니 그들이 힘을 지니고 있던 시절의 모습 중에는 그렇게 생각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다 보니 "바보 노무현과 진짜 바보 민주당" 이란 제목은 잘못 붙인 꼴이 되어 버립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으로는 말하고자 하는 글의 전개가 되지 않기에
일단은 그건 아니라는 전제하에 다시 글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보는 시각에 따라 달리 해석되겠지만, 정권 교체 요인이 현재의 여당을 지지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어떤 의미로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그 지지는 주어진 환경에 의해 그들을 잘 몰라서 기존부터 주~욱 지지 아닌 지지를 해야 했던 불쌍한 우리네 부모님 세대들이거나, 이익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수구적 기득권 세력과 그 하부에 종속된 아치 류의 이야기일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 어머님 아버님들 중에도 직접 체험을 함으로써 깨닫게 되는 일들도 발생하고 있지요? 청소용역 비정규직의 문제 말입니다.-

실제 대선 당일 투표 결과를 가지고 명확하게 분석하자면, 결론은 투표하지 않은 그 수가 현재의 여당을 만든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 실제 투표수에서 16대 대선에서의 당선자 득표수가 17대 대선의 그것보다 정확히 521,888표가 많았다는 것으로 증명됩니다.

특히, 16대 대선에서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얻은 득표수가 11,443,297 46.6%였고,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얻은 득표수가 11,492,389표 48.67%라는 것을 보면 그 답은 아주 명확해집니다. 지지층이 더 생긴 것이 아니라 지지했던 부류가 변함없이 지지한 것뿐입니다. 늘어난 지지층의 수라고 하는 것은 고작 49,092표뿐이니까요.

이래도 대다수 국민이 지지하여 얻은 정권교체라 할 수 있을까요?


착시로 시작한 MB정부, 여전히 '착각'하고 있다


그러니까... 분명히 현 정부의 정권 획득은 권리 행사를 포기한 국민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런데, 왜 많은 국민들이 권리를 포기하였을까요? 그 주된 원인은 그건 희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희망을 말하기 위해서는 어찌 됐든 이런저런 이유와 까닭을 가져다 붙인다 하더라도 권리를 포기하지는 말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반성해야만 합니다.
진짜 바보 노무현과 민주당을 욕하기에 앞서...

정작 중요한 것은 현재의 모습이 말해주고 있고, 그 고통은 우리들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아니 생각하지 않은 죄몫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버젓이 벌어질 수많은 국민생활경제와 직간접적인 사안들이 하나, 둘 일사천리로 처리될 일들을 생각하면... -그 예상은 믿고 싶지 않을 만큼 많이도 진행되었고, 지금 우린 그것들을 참혹한 심정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왜곡된 풍악 속에 국민들의 눈과 귀는 점점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되고, 결국 그나마도 궁민들인 우리들 대다수는 판단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자책을 하기 이전에
삶에 찌들고 있기에 살아야 한다는, 먹고 사는 것에 몰두해야만 하는 굴레 속에서 지금 당장 피부에 와 닿지 않는 것들은 생각할 겨를이 없는 것이 먼저 와 닿는 현실이고 문제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지켜보아야 합니다.
지금의 우리 현실은 그래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철새 정치인이라는 말이 어제오늘의 얘기는 아니지만, 그리고 그들이 취하고자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도 명확히 알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서 어렵게 만들어 놓은 그래도 선택한 힘이었는데...
이와 관련하여 최근 일본 국민들의 압도적 지지로 정권을 창출하게 된 일본 민주당에게 어느 분께서는 이런 글을 남기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제서야 선진국 꼴값을 하게 된 새로운 일본을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일본 정치사의 구태와 악습을 벗어난 일본국민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여러분들의 첫 번째 정치도약으로 세계인들 앞에서 '경제 동물'의 악명을 던져 버리고 세계인들과 함께 하며 경제 대국과 더불어 신망받는 나라로 나아갈 첫발을 내디딘 것입니다. 하지만, 필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유는 바로 내 나라 내 땅 대한민국에서 보여준 '정치모략배'들의 화려한 사기질을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안타깝지만 대한민국은 경제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후퇴하고 있는 나라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제발 가깝고도 먼 나라, '대한민국'을 여러분들의 타산지석으로 삼아 또다시 대한민국과 같은 '실수와 실패'를 범하시지 않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http://bizworld.tistory.com/896


저는 정말로 이분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런데, 지난 정부에서 해왔던 일들 중 민의와 동떨어지게 진행되었던 사안들을 생각하면, 
사람의 선택에 있어 눈에 뻔히 보인 일들과 그 일을 추진했던 인물들은 분명히 솎아낼 수 있었을 터인데... 이제 와 세상이 뒤바뀐 현실 속에서 옷을 갈아입고 언제 그랬냐는 듯 너무도 뻔뻔한 그들을 보자면 왜 그랬을까? 라는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결국, 또다시 앞서 언급했던 노무현 대통령과 민주당 또한 그리 다르지 않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다시 고개를 들고 맙니다.

힘의 세력 앞에 그 힘에 편승하고자 몸을 돌려 버린 많은 사람들...
과거 정부에서 한자리했던 사람들 또는 그와 동조하는 듯 보였던 많은 사람들 중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옷을 갈아입은 모습은 마치 일제 시대의 그것을 보는 것 같습니다. 기사를 찾아보니 이에 대하여 11년 전 연세대 송복 교수님의 기사는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구 여권(참여정부 및 국민의 정부 시절)에서 대선 후보로 지목되던 사람에서부터 국무위원을 역임했던 인물을 비롯하여... 적지 않은 이들이 그렇게 힘의 흐름에 따라 본색을 드러냈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너무 심한 표현일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그들 나름대로야 그럴 수밖에 없는 그 이유와 여러 가지 사안들을 또는 시대의 조류, 사명 등등 갖다 붙일 수 있는 미사여구를 총동원해 가면서 합리화를 하겠지만, 역겹기만 합니다. 구역질 납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행한 모습들이 지금까지 너무도 정확하게 예측된 대로 맞았기 때문에 앞으로 있을 그 인물들의 모습과 행동에 대해 조금도 기대하는 바가 없습니다. 아니 그들의 모습은 옷을 갈아입었다는 표현 보다는 사실 원래 그랬던 그들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한 말입니다.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http://dj.breaknews.com/data/dj_breaknews_com/mainimages/200907/2009072241236748.jpg


과거 참여정부의 수장 노무현 대통령의 치적은 분명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권위주의 탈피였고, 복지 분야 등 이전과는 다른 방향에서 접근한 사례들이나 그 노력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는 점 등이 그 예가 될 겁니다.

하지만, 바보라는 소리를 좋아했다던 노무현 대통령이 정말로 바보였기 때문일까요?
그리고 보조를 함께 했던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또한 같은 생각이었기 때문에 그랬을까요?
그래서 세상을 위하는 척하면서 자신의 보신만을 위해 물 밑에서 또는 표면적으로 한 자리씩 하던 이들과 동조세력으로 본색을 잠시 거두고 있던 그 실체를 몰랐던 것인가요? -아마도 어쩌면 민주당이나 과거 열린우리당의 본성이 그 정도 선이었고, 현재의 구성원 다수가 그런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들은 그 속에서 자신들이 가져갈 수 있는 최대한의 방어와 이익을 동시에 취하고 모두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이젠 그 변함없는 논리 빨갱이와 좌익이라는 썩어 빠진 낡은 이념을 들이대며 그들도 함께했던 그 시간을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합니다.

그들에 의해서 참여정부 시절과 국민의 정부 시절에도 개발 논리는 여전했고, 힘없는 우리들의 고통도 그리 누그러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현재에 비추어 그때를 상기하니 상대적으로 다시 그때의 기억이 좋았음을 생각하게 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인지상정인지도 모를 일이겠지만- 힘을 손에 쥐게 되니 동질적인 입장이라고 판단했거나 그 힘을 너무 믿어 이제는 괜찮겠지 하는 나태함이 자리 잡았기 때문이었는지... 대부분의 정책들이 진일보했다고 평가할 수 있는 사안들이 쉽게 눈에 띄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찾다 보면 가장 큰 이유는 변신에 능한 그들이 있었기에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결론에 다다릅니다.
그들은 과거 일제시대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더러운 영혼의 연속이라는 말이 그들을 정의하는데 가장 어울리는 표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말을 하면서 솔직하게 저 역시도 깊은 내면으로부터의 자성과 반성을 합니다.-

결국, 둘 중 하나라는 결론이 도출됩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과 민주당은 진짜 바보였거나 기존 기득권의 또 다른 모습에 그리 다르지 않다."
뻔히 어떻게 하면 대다수의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얻을 수 있는지 답이 자명했음에도 그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그들 때문에 지금 너무도 많은 고통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자명합니다. 하지 말았어야 할 일들은 했고 어떠한 일이 있어도 해야 했을 일들은 하지 못한 결과를 만들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러한 이유로 국민 역시 희망이 없었던 겁니다.

하지만 현재의 왜곡된 힘은 이러한 판단조차 하지 않습니다. 국민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바보 노무현과 민주당의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바랬고 그들이 원하는 바 대로 분위기를 이끌어 갔습니다. 그렇게 청산되지 못한 과거로부터의 그 어두운 망령이 이 나라 이 땅 위에서 검은 연기처럼 낮게 내뿜어져 숨을 조이고 있는 겁니다.

지금도 모 방송에서는 4대강 사업에 대한 홍보를 얼마나 그럴듯하게 보여주고 있는지... 속이 터질 지경입니다. 수자원공사와 국토부는 아예 4대강 총괄사업본부가 된지 오랩니다.
힘으로 밀어 붙이고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포장만을 일삼는 행태를 거꾸로 고 노무현 대통령과 민주당이 올바른 힘으로 밀어 붙이기를 했었다면 하는 아쉬움은 그래서 더욱 큽니다.

여하튼 故 노무현 대통령과 민주당은 해야 했을 일과 하지 말았어야 할 일을 구분조차 하지 못했으니... 정권을 지키지 못한 것입니다. 제대로 할 수 있는 힘이 있었음에도 하지 못한 이유가 정권교체로 힘을 소유하게 된 그들이 제대로 하지 않은 까닭이라고 해야하는데... 더 깊숙에 들여다보면 그 원인은 사실 함께하면 안 되는 인물들을 제대로 선별하지 못했다는 점. 또는 원래 그들 자체가 그러지 않고는 그럴 수가 없었을 거란 사실입니다.

잘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은 자신의 보위를 위해서는 상대가 누구든 손을 잡습니다. 그건 지난 역사 속에서 증명됩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구국의 결단이라고 말해 왔습니다. 때만 되면 국민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때가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얼굴을 바꾸고 본색을 드러냅니다. 그러한 모습은 언제든 되풀이될 것입니다.

장황하니 글을 써 내려왔지만 정작 풀리질 않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돌아가신 양반을 욕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바보 노무현 대통령이 하늘에서는 지금 제가 하는 말이 무슨 뜻으로 하는 말인지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민주당... 해야 할 말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어떤 말부터 해야할지...
국민으로부터 힘을 얻기 위해서, 아니 정작 국민을 위한 민주당이라고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민주당이 진짜 바보가 아니라면... 아니, 진정한 정치세력으로써의 민주당이라고 한다면...

하지만 그런 민주당을 만드는 것은 민주당이 아니라 깨어 있는 올바른 생각과 선택 그리고 실천으로 옮기는 국민이 먼저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그것을 말하고자 했던 겁니다.

어쨌든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고 있습니다.
구글의 카운터 위젯을 생각하며... 

 

연관기사 ☞ 민주당은 환호할 자격이 없다 

 

※ 본 글은 "기 발행 포스트 재정리를 위한 비공개 전환 공지"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전 운영했던 블로그 텍스트큐브의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티스토리로 이전하게 되면서 개인 도메인을 사용하기 전 발행했던 포스트들의 소실된 링크 등 문제를 개선함과 동시에 지난 포스트들을 새롭게 정리하는 차원으로 기존 발행했던 일부 글 내용을 수정하여 재발행하는 포스트입니다. 보시는 분들의 넓은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 최초 발행일 : 2009. 9. 17
■ 수정 발행일 : 2010.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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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9.12.06 16:25
  2. 나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분 나쁘시겠지만, 태클 좀 걸겠습니다.(__)

    1.
    17대 대선에서의 이명박 득표와 16대 대선에서 이회창 득표가 비슷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더 감안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당시 대선에서는 이회창 후보가 무소속으로 나와서 360만표를 득표했습니다.

    합치면 64% 정도 됩니다.

    2. 충남의 예를 들겠습니다.
    16대 대선에서는 92.3만명이, 17대 대선에서는 92.4만명이 투표했습니다.
    투표인 수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16대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 47.5만표 / 이회창 후보 37.5만표입니다.
    두명의 후보가 충남 표의 약 95%정도를 가져갔습니다.

    17대 대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이명박 후보 31만표 / 이회창 후보 30만표 / 정동영 후보 20만표입니다.

    위 결과에서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가사실상 그대로였다고 가정하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찍었던 유권자가 상당수 이회창 후보를 찍었다는 모순에 봉착합니다.

    출처 :
    16대 대선 지역별 득표현황
    http://www.nec.go.kr/necis/GAEPYODATA?value0=1&value1=020021219&value2=1&value9=3
    17대 대선 지역별 득표현황
    http://www.nec.go.kr:7070/pdextern/Tgm/tgm02.jsp?E=0&C3=10&C4=0&C0=-1

    3.
    저도 4대강 자체는 반대합니다.
    다만 일부 언론에서 반대하는 이유로 복지예산 삭감이라는 되도 않는 거짓말을 하는 것에는 좀 분통이 터지는 편입니다.
    http://mangnany.com/110077174947

    제가 조선, 중앙, 동아, 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프리존 등 주요 언론들을 싫어하는 이유도 여기서 출발합니다.
    참고할만한 글.
    http://null0s.egloos.com/2161643
    http://mangnany.com/110075041300
    (한개는 다른분 글이고 한개는 제 글인데 중간에 서로 링크가 연결되있습니다.-_-;;;)

    4. 권위주의 탈피 이야기가 나와서 말입니다.
    http://mangnany.com/110074486959

    노무현 전 대통령이 권력욕심이 없었다면, 수 많은 사람들을 학살하지는 않았을겁니다.
    - 물론 이에 대해 유일하게 반박 가능한 논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허수아비에 불과했다.' 말고는 없다 봐도 무관합니다.(근데, 열린우리당은 152석으로 출발했지요.)

    <덧> 저 그 '나니' 맞습니다.

    노무현-이명박 두 대통령을 다 싫어하는 경우는 진보신당 지지자, 새천년민주당(98년 새정치국민회의-국민신당 합당) 지지자, 보수계열(지만원 박사, 김동길 교수 및 이들의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들. // 조갑제 대표는 부분적 예외...)이 있습니다.
    저는 중간 경우이고요.(서프라이즈에서는 저 같은 경우를 난닝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2010.02.20 10:36 신고
    • Favicon of http://hisastro.textcube.com BlogIcon 그별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니님의 생각이 그래서 무엇을 바라고자 하는 건지 궁금하군요.

      거론한 내용에 따라서 간단히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과거 한나라당이었을 때의 이회창 후보와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회창 후보를 동일시 본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를 문제시 했던 것이 아니라 한나라당에서 말하는 득표차의 우세에 대한 것이 왜곡되었음을 말하고자 한 것이었기에... 좋은 분석이고 짚어볼 사항은 되겠지만, 말하고자 했던 글의 논점과는 좀 거리가 있어 보이는 군요.

      2. 충남의 예라고 말씀하신 것이 특히 위의 내용과 연결되는 사항입니다. 이회창 후보를 찍은 유권자들은 단지 민주당 진영이 그동안 싫던 거라고 보여지지 않나요?
      한나라당 찍고 싶지는 않고...

      3. 4대강 사업 때문에 복지예산이 삭감되었다고 콕짚어 말할 수는 없겠지만, 정부의 재정상태가 바닥을 긁고 지하 벙커를 뚫고 있는 상황이니... 그렇잖아도 없는 예산 4대강과 같은 삽질에 뿌려대는 만큼.... 꼭 틀린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숫자 보다 중요한 것은 그것의 집행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관리되느냐라고 봅니다. 세종시 문제의 근본적인 것을 살펴보면... 아마도 부족한 4대강 예산을 위한 포석도 없지 않다고 보는 시각들도 있습니다.
      암튼, 내용들을 좀더 살펴보는 보아야 겠군요.
      하지만 거짓이라고 하더라도 그 거짓이 지향하는 바가
      어디에 있는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냥 4대강 사업을 막기 위한 이유가 다수를 위한 선의적 사고 인지 아닌지가 더 중요한 것 같은데...
      분통 터진다는 것이 단지 거짓이라는 이유 이외에 무엇인지도 궁금해지는 군요. 혹, 이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파렴치적인 거짓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BBK 사건을 포함한... 여러 탈법들...

      4. 저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탈 권위주의라는 건 말씀하신 보복수사 등을 두고 한 말이 아닙니다. 그건 권위주의와는 다른 것 아닐까 합니다.
      탈 권위주의라는 것을 말한 이유는 그 이전에 보던 대통령에 대한 시각입니다. 일부들이야... 그대로 일지 모르지만, 대통령을 욕해도 되는 세상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언론에 대하여 노 전 대통령이 직접적으로 언급을 하고 반박하는 연설들을 했을지는 몰라도 언론들을 권력으로 몰아부치지는 않았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지요.
      물론 여러 보는 시각에 따른 차이가 있겠지만...
      대통령을 어떤 상위의 높은 사람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난 시대였다는 것은 그가 의도했던 아니던 간에... 그랬다는 사실 만큼은 생각할 부분이라는 겁니다. 요즘 처럼 숨어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식으로 은어가 난무하지는 않았다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어떠한 사실에 대한 생각은 다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것을 지향하고 그것에 따라서 내가 제대로 실천하고 있느냐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좋은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공감하는 것이기를 바랍니다. (_ _)

      2010.02.20 13:46 신고
  3. Favicon of http://yijuji.tistory.com BlogIcon 꼬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여전히, 투표행위, 선거행위에 대해서 회의적입니다..
    선거야 말로 차악일지도 모르죠..

    또한, 민주당계 지지자들에 대해서는 3-4% 정도의 존재조차도 용납하지 못하는 이들이 대체 무슨 대의를 가지고서 민주주의를 하고 이명박을 심판한다는 것인지.

    (1) 신문들에 대해서는, 겨레향에 대한 실망도 많고, 프레시안도 온전히 신뢰하지는 않으나,, 겨레향 프레시안 오마이 등의 신문들을 조중동과 같은 주류신문이라고 포괄한다는 것은 좀 그렇군요.. 겨레향도 조중동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겨레향까지는 그렇다고 쳐도, 프레시안 오마이 같은 곳이 무슨 주류입니까.. 지나가는 시민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도, 프레시안이라는 신문이 있는줄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인데.. (얼마전에 프레시안에 기고를 한 후, 주변에 말하니까, 프레시안이 신문사인줄도 모르고, 생전 첨들었다는 사람 참 많더군요)

    (2) 예산에 대해서라면,, 4대강은 추경을 통해서라도 할테지만, 다른건 어디 그렇답니까.. 개인적으로 복지예산삭감 문제에 대해서는, 2009년에서 2010년 예산이라기 보다는, 현정부 3년간 복지에 대한 예산투입 정도를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하며,, 복지예산 삭감은, 실제 삭감된것도 있고 아직 안된것도 있으나, 전 복지에 추가로 써야할 것을 토목에 추가로 쓰고 있다는 식으로 받아드리고 있었습니다만... 그리고 단순히 삭감안됐다는 것이 아니라, 동결되었다거나 거의 오르지 않았다는 것부터가 심한 문제라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언론에서 떠들지 않으면 삭감된거 삭감 못하게 했다고 생각할 여지도 있지요.

    (3) 그래요. 나 노무현도 이명박도 싫어하는 진보신당 지지자입니다-_-

    2010.06.05 15:58 신고
    • Favicon of http://blog.hisastro.com BlogIcon 그별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보신당이 더 많은 지지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는 1인이기도 합니다. 저역시.. ^^;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당선자의 행보를 보면서...
      이러한 모습들이 우리 사회의 보편적 모습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진보신당이 확실한 지지를 받게 되는 때라면..
      그만큼 민중의 눈이 깨어 있는 시절일 겁니다.

      아니 어쩌면... 잠재적으로는 진보신당의 지지율이 적지 않을 텐데...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도 바꿔야만 한다는 논리에 밀려 득표수가 적었을 것이란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앞으론 좋아지겠짇요... 아니 당연히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꼬뮌님의 열정이 식지 않는다면 더더욱.. ^^*

      늘 좋은 말씀고 소통 고맙습니다. 꼬뮌님.. (_ _)

      2010.06.07 10:33 신고
  4. Favicon of http://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진짜 바보들 틈바구니에서 그의 정치적 이상이 힘겹게 느껴졌던 것은 당연한 것이었겠죠..
    바보 노무현, 올 봄에는 봉하마을에 꼭 다녀오렵니다.

    2011.01.24 16:30 신고
    • Favicon of http://hisastro.com BlogIcon 그별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왠지 노무현 대통령 스스로도 많은 반성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러시지 않았다면... 정말 지금의 많은 국민들이 당신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기만이 아닐 수 없죠.
      그러나... 경계해야할 일이라는 것을 너무도 잘 알지만...
      지금 현실에 비춰 그 분이 그리운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올 봄 저도 봉하마을을 좀 다녀올까 싶네요.

      고맙습니다. 여강여호님.. (_ _)

      2011.01.24 19: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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