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누구나 한번씩 생각하게 되는 것들이 공통적으로 몇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블로그에 게재할 포스트의 글자 크기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담입니다만, 이에 대한 간단한 힌트 하나가 있습니다.
물론 이에 대한 것을 언급하기 이전에 제 블로그에서 항상 주지하는 것처럼... 모든 관점은 바라보는 사람의 생각에 따라 달라지 질 수 있는 것이므로... 제가 "답"이라고 표현한다 하다러도 그건 저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따라서 이번 포스트 역시 보는 분마다 아니라고 할 수 있는 분이 있을 것이며, 또한 저의 생각에 부합하는 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제 생각이 남을 위해(危害)하거나 아닌 것을 그렇다는 식으로 개인적 양심을 저버리고 쓰는 글이 아니기에... 지극히 개인적 진솔함을 바탕으로 서술한 내용임을 먼저 밝힙니다.
아울러 본 포스트가 텍스트큐브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니, 텍스트큐브가 제공하는 글자의 크기 -물론 웹기반의 태그로 통일된 포멧이겠지만...- 를 기준으로 쓰는 글이라는 점도 함께 주지하고자 합니다.
블로그에 가장 적당한 크기
블로그에 게재하면서 글자 크기가 얼마일 때 가독성 및 시각적 효과가 가장 좋을까를 생각할 때...
작은 힌트가 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구글의 광고 애드센스입니다. 또한, 구글에서 애드센스에 대한 설명을 위해 올린 글이나 동영상을 보면 이러한 표현이 나옵니다.
"보기 좋은 것이 애드센스 수익에 도움이 된다."
비록 이 애드센스의 예가 블로그 포스트를 두고 제시한 것도 아니며, 애드센스가 본 포스트의 예로써 좀 적절치 않은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만,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다수의 경험에 비춰 쉽게 설명될 수 있는 사안임은 분명한 사실이기에... 이해를 돕기위한 방편으로써... ^^
포스트 발행에 있어 보는데 편안함을 주안점으로 한다면... -그러니까 얼마나 적절하게 사안에 따라서 눈에 익숙하게 보일 수 있느냐 일텐데,- 같은 블로그 포스트라도... 한눈에 안정적인 구조를 갖는 글자의 크기는 개인적으로 "10" 이라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분의 경우 가독성을 기준으로 "12" 크기가 적당하다고 하시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저 또한 그분의 의견을 반영하여 "12" 를 기본으로 포스트를 작성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자꾸 보다 보니... 어딘가 어색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몇 일 동안 "12" 를 기준으로 올렸던 글들을 짬짬이 "10" 과 "12" 로 비교하며 재 편집을 하고 있기도 했습니다.-이는 한편으로 보아온 그동의 습관에 의해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점도 생각하지 않을 수는 없을 듯 합니다.- 그렇게 몇 일을 두고 "10" 의 크기로 쓰여진 저의 블로그 포스트와 "12" 의 크기로 게재한 블로그 포스트를 간간히 비교한 저의 생각은 블로그에 알맞은 글자의 크기는 결국 "10" 이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가독성의 기준이 글자 크기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긴 하겠지만, 유사한 크기의 적절성을 기준으로 말하자면 "10" 이라는 크기가 가장 알맞다는 판단입니다.
우선 제가 왜 이러한 생각을 갖는지 그래도 조금이나마 객관적 판단의 근거로써 비교 이미지를 캡춰하여 올려봅니다. 한번 직접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일 저의 안목과 다르다고 생각하신다면...
조언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아래 이미지는 옴니아를 사용했던 내용을 게재한 포스트 내용 중 일부를 갈무리 한 것입니다.
글자 크기를 달리 했을 때 어떻게 느낌이 오는지 바로 비교가 가능할 듯 합니다.
글자 크기 "10" 일 때와 "12"일 때 비교 클릭!!
어떠한가요? "10" 의 크기가 "12" 의 글자 크기 보다 눈에 많이 익는다 싶지 않으신가요?
그런 것 같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확정적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웹 화면의 글자 크기를 보시면 아마도 "10" 의 크기에 맞추어져 있으니까요. 그동안 신경쓰고 보질 않으셨다면, 오늘 한번 유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아~ 참고적으로 한가지 전제해야할 사항은 "10"이라는 수치가 절대적 기준이 될 수 없다는 건 PC를 통한 모니터 화면의 크기는 해상도 등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겁니다. 다만, 화면 전체 비율에 비례하여 일반적으로 인지하게 되는 글자의 크기라는 점을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웹의 환경이 사람의 눈에 "10" 정도의 크기가 알맞기 때문에 그렇게 정해진 것인지... 아니면 그러한 대부분의 사이트들에서 "10" 이라는 글자 크기가 보편적 인식으로 연쇄반응 처럼 적용됨으로써 그것에 사람들이 익숙해졌기 때문에 그런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는 닭과 달걀의 순서와 비유될만한 사안이라고 봅니다.
중요한 것은 저에게 있어 블로그, 아니 웹상에서 눈에 익숙하니 편안하게 투영되어 보이는 글자의 크기는 "10" 이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저의 결론으로써 블로그에 게재할 때 알맞은 글자의 크기는 "10" 이라는 판단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으실 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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