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한다는 건 단순히 표현할 수 없는 명제입니다. 하지만 그 일을 한다는 것에 좋아하는 것이 결부되는 건 자아실현을 향한 가장 좋은 요건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스마트 시대는 통합의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통합이라는 말이 통일성이나 서로 다른 가치의 함몰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스마트 시대에 나만의 독특함이랄까요? 이를 쉽게 실현하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아는 분을 통해 목공예의 새로움을 시도하고 계신 큰나무 공작소 대표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표님의 목공예 작품을 보곤 어떤 영감을 얻어 창작을 하시는지 아직 정확히 여쭙지는 못했지만 분명 무언가 이 스마트 시대에 접점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생이 어떻게 흘러갈지 예상은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예상은 예상일 뿐 단 몇 초 후의 상황 조차 쉬 말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 분명한 사실에도 저의 오롯한 마음의 솟구침을 뒤로할 수 없어 바로 제안 아닌 제안을 드렸습니다.
미흡하나마 함께할 수 있다면 함께 하고 싶다고...
그런 의미로 우선 먼저 대표님의 작품에 대한 포스팅이 올라오면 그에 따른 후속 포스팅을 하기로 말이죠. ^^ 그리고 추후 스마트 시대에 맞는 어떤 트렌드와 컨셉에 맞는 무언가를 찾아 보겠다고...
큰나무 공작소 대표님의 손길이 닿은 나무들은 이전에는 볼 수 없던 것임에도 새로움이 아닌 자연스러움으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왠만큼 나무를 알아서는 이렇게 만들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잠시 만드시는 모습을 보았을 뿐이지만 작품을 만드는 과정은 세세한 부분까지 일일이 손질해야 하는 고된 작업의 연속임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그렇게 손으로 하나 하나 만들다 보니 비슷한 형태는 있을지 몰라도 어느 것도 같은 것은 없습니다. 말 그대로 세상에 단 하나의 작품인 셈입니다.
조심스러워 얼마쯤으로 판매하실 생각이신지 어떻게 여쭤야 하나 잠시 골몰하고 있는데... 대표님께서 먼저 제게 물어오십니다. 어느 정도 가격이면 적정할지를... 아이고... 좀 빨리 여쭐 것을... ^^;
글쎄요~ 하고 애둘러 말을 피하고 말았지만...
어쨌든 대표님께서도 어느 정도 금액에 판매하실지 고민이 되시는 듯 합니다.
워낙 만드신 형태도 다양하고 들어간 소품과 손길의 정도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어야 할테지만 장사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시는 대표님은 선뜻 판단하시기 어려우신 듯 보입니다. 아니 그것 보다 만드신 작품은 대표님의 편린과도 같은 애정이 남아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대변되는 통합의 시대에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방법 중 이런 목공예를 적용한다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지만 혹, 보시는 분들 중 이러한 나무 공예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매일 하루 하나씩 올라올 나무공예 작품도 구경해 보시고 하나 정도 소장해 보시는 건 어떨지 큰나무 공작소 블로그 방문을 권해봅니다.
아~ 가격이 어느정도 하는지 궁금하시다구요? 쉿~!
방문하셔서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다면 그냥 조심스러운 척 댓글 한번 남겨보세요. ^^
큰나무 공작소에 방문해 보시면 목공예작품 못지 않은 대표님의 훈훈한 글귀도 마음에 드실 거예요. 그리고, 주위 마음에 두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그 분들께도 선물해 보세요. 잊혀지지 않는 귀한 선물이 될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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