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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생각해서 이건 해봐야 하는 사안이라면 응당 그래야 하겠으나... 뻔히 보이는 문제로 진행에 어렵다고 하면, 위에 있다고 착각하는 이들은 주로 "왜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냐!"고 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그럴듯한 지적(?)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건 그 말이 정작 그렇게 말한 이의 깊은 생각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죠. 뭐~ 한편으론 그런 인식을 갖게 하는 건 앞뒤 가리지 않고, 윗사람에게 잘 보이려는 본능이 근본 원인이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위에 있다고 착각하는 이들 스스로 자신을 능력자라 오인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만든 거니까요.


이미지 출처: 3cero.com



문제는 일이 진행된 후. 해보나 마나 했던 예상 그대로 상황이 전개 되어도 경험상, 허비한 시간과 투여된 유무형의 비용에 대해 책임지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게다가 때로는 '그렇게 해서 확실한 걸 하나 알게 되었지 않았냐~' 하거나 막무가내식으로 끝까지 맞다고 우기기도 합니다. 또는 자기가 하라는 대로 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죠.

이럴 땐 정말 답이 보이질 않죠. ㅠ.ㅠ


이미지 출처: lazytechguys.com



더 황당한 경우는 그 책임 마저도 계속해서 아래로 전가하는 상황입니다. 이는 처음부터 힘의 논리 -이걸 논리라고 표현하는 것 자체가 참 거시기 합니다만- 가 지배하는 서열 수직화된 환경이 만든 결과라고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이 문제의 시작도 이러한 왜곡된 구조 때문이죠.


어느 마술사와 의사가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마술과 의술을 계속 수행하다 보면 자신이 진짜 마법사고 생사를 좌우하는 신처럼 느껴질때가 있다는... 이건 느낌이라기 보다 망상이죠. 그것도 아주 대단한... 그래서 사이비가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뭐~ 힘의 서열 수직화로 인한 병폐가 이뿐이겠습니까마는...


이미지 출처: www.collectorsweekly.com



위에 있다고 착각하는 이들의 무모함들이 모두 그런 연유일 겁니다.

그들 스스로 인식해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만, 그게 안된다면 선량한 다수가 힘을 모아 인위적으로라도 그러한 착각에서 헤어나오도록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모두가 폭망하는 상황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니까요. 아니 뭐~! 이미... ㅠ.ㅠ


좀 이상한 말 같아 덧붙이자면.. 

'선량한 다수'라는 표현은 윗사람에게 잘 보이려 드는 행위 자체나 힘의 서열 수직화의 원인이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말에서 찾을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기도 합니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금수저 흙수저를 인정해야 하냐... 이거죠. 

이걸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뭐~ 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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