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과 신귀족주의

생각을정리하며 2009. 11. 13. 13:45 by 그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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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과 신귀족주의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19세기 경까지 자본주의는
귀족주의를 타파하고 시민의 힘에 의한 시장질서를 만들고자하는 개혁의 축이었다고 하는데...
자본은 또다른 힘의 부조리로 변질되고 있음을 우리의 현실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못 이것이 왜곡된 체제하의 우리에게만 해당되는 현상이고, 이야기 일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21세기는 재벌과 권력의 유착이라는

혼맥지도(http://blog.naver.com/hyoungwk?Redirect=Log&logNo=10018230331)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새로운 귀족이 형성되어 있으며, 또한 그에 따르는 생존을 갈구해야만 하는 어쩔 수 없는 노예적 모습이 존재하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사람이 아닌 돈에 의해서...


이미지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http://akin.blog-city.com/pridewithoutprejudiceberlin.htm, 일부 수정

 

 

권력에 치우쳐 돈을 좌우하던 때가 그립다고 하는 것이 말도 안되는 것이겠지만...
지금 그 돈을 좌우하는 권력이 깨끗할 수 만 있다면 나는 그 권력을 기꺼이 지지할겁니다.

 

밝고 희망차고 행복한... 그 수많은 좋은 수식어란 수식어가 모두 붙은 현 21세기 초엽에서
우리는 과연 스스로의 욕망을 믿고 그것만을 쫓아 가야 하는지...

그 욕망이란 어쩔 수 없는 것이고 그래야만 하는 것일까요?
그래서 지난 날 목숨을 바쳐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그들은 자신만의 개인적 욕망이 없었던 것일까요?

 

욕망을 너머 욕정과 탐욕으로 치닫는 이익의 치기들은 자신들 탐욕을 정당화시키는 수단으로

인간 스스로 다스릴 수 있는 이성적 욕망의 영역을 동물적 본능으로 일반화시켜버리며,
인간을 본능적 존재로 전락시켜 버렸습니다.


그리하여 대중들은 그렇게 되어버린 듯 합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으실 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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