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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힘을 믿습니까?

예전에 국정홍보처의 공익광고 중 "긍정의 힘을 믿습니다"라는 제목의 광고가 있었습니다. 과연 그 속에서 말하려는 긍정이란 무엇일까요?




그냥 좋은 것 쯤 또는 올바른 것으로 해석되고 무엇인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된다고
믿는 것이라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우리는 은연중 긍정이란 말을 좋아하는 듯 합니다.


누군가에게 자신을 소개할 때 사실인지 아닌지의 판단에 앞서 "나는 긍정적인 사람"을 부각시키려 합니다.

잠재된 분위기에 의한 보이지 않고 느끼지 못하는 사이 나도 모르게 받는 정신적 강요가 가해지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죠.


누구나 한번쯤 집고 넘어가야 했지만, 긍정이란, 단순히 부정의 반대가 아니라는 것을 미처 생각하기도 훨씬 전부터 우리는 "문제를 제기하지 않음" 또는 "의심하지 않음" ... 보이지 않는 힘은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사실 알고 보면,

긍정과 부정이란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겁니다. 
단순한 그 뒤집기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진정한 긍정이란

나에게 이해득실의 여부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나의 행복이 남의 불행이 되어버린다면, 그것이 과연 긍정일까요?

나를 반대하면 부정이 되는 사회 그것도 힘을 소유한 쪽에서 잣대를 들이대는 것만이 긍정이라 포장되고 치부된다면 그건 아니지 싶습니다.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으실 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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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prannabe.textcube.com BlogIcon 프라나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 책에서 보았는데, '낙관과 비관' 사이에서 진정한 롤모델이 되어야 할 사람은 배트맨의 '조커' 라고 하더군요. 이른바 '낙관적 비판론자'랄까요.
    아마도 오리지날 시리즈의 조커보다는 최근의 '다크나이트'에서의 조커가 이 그 특징을 잘 묘사한 듯 합니다. 그리고 정작 배트맨보다도 조커가 인기가 많았던 이유는 사람들에게 그 악역과 광인의 모습 중에도 그러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겠지요.

    비관과 낙관. 그 두 가지 중 하나가 정답이 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체 게바라의 말이 이 엇비슷한 주제를 드러내는 듯 합니다.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속에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

    2009.06.24 12:42 신고
    • Favicon of http://hisastro.textcube.com BlogIcon 그별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세상이... 나와는 무관하게 돌아가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내 모습 역시 그렇게 비춰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체게바라가 원하는 세상은 축적의 자본을 배척하고 함께 하는 세상이었는데, 체게바라의 초상이 광고에 사용되는 현실을 보면... 이세상은... 요원하기만 합니다.

      2009.06.24 12:55 신고
  2. Favicon of http://agolighce.textcube.com BlogIcon 흰돌고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항하지 않고 무조건 순응하는 것,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것,
    안일한 마음으로 '잘 되겠지 하는것'
    정말 마음에 안 들어요.

    2010.04.21 21:36 신고
    • Favicon of http://hisastro.textcube.com BlogIcon 그별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에게도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반성해야겠습니다.

      잘 지내시죠? 흰돌고래님.. ^^*
      편안한 밤 되십시오. (_ _)

      2010.04.21 23: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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