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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히 좋은 모양만을 가지고 디자인을 말할 수 없습니다. 기능성을 갖추고 있을 때만이 디자인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가구는 기본적으로 수납을 위한 도구인 동시에 집안 내부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구라고 하는 고정된 인식은 쉽게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근데, 새로움을 부여하는 디자인의 특징 때문일까요? 색다른 느낌의 스타일과 기능성을 겸비한 틸타 책장(Tilta Bookcase)를 보니 한 눈에 느낌이 옵니다. 






출처: paolocappello.com / Designer: Paolo Cappello



보시는 바와 같이 책장의 모습을 갖추고 있지만 기존의 책장과는 분명히 다릅니다. 공간의 제약에서 많은 부분 잇점이 있겠다 싶어서인지 수납을 위한 활용에 있어 기대감이 절로 생깁니다. 더불어 이건 내가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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