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발표에 따라 우호적이든 그렇지 않든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건 사실로 보여집니다. 쏟아지는 기사와 포스트를 포함한 인기 검색어와 SNS의 흐름이 이를 증명합니다. 주요 내용들을 살펴본 결과 이번에도 역시 1차 발매 국가 명단에는 대한민국이 빠져 있군요. 언젠가 보증수리 문제로 애플 한국지사 전문엔지니어라는 분과 통화하면서 들었던 애플이 바라보는 대한민국의 위상이라는 것이 떠올라 떨떠름한 기분마저 듭니다. 뭘~ 이런걸 가지고... ㅠ.ㅠ
어떤 이는 새롭게 출시된 아이폰6의 혁신은 가격에 있다고는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미국 내 출시가격을 기준으로 2년 약정시 전작인 아이폰5S와 동일하다는 것이 그 근거인데, 화면이 대폭 커지고 사양이 높아진 것을 감안할 때 수긍이 가는 주장이라 생각됩니다. 관심사항은 이러한 가격정책이 "국내에도 적용될 것인가?" 입니다.
참고로 미국에서 아이폰6의 가격은 2년 약정으로 계약하면 16GB 199달러, 64GB 299달러, 128GB 399달러로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21만~41만원이며, 함께 발표된 플러스는 용량별로 정확히 100달러씩 추가되어 원화기준 31만~52만원 선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아이폰6의 국내 초기 출시가격은 대략 과거 아이폰5가 판매된 가격을 기준으로 2년 약정을 했을 경우 약 68만원에서 95만원 정도가 될 것이고, 플러스는 그보다 약 10만원 가량씩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년 약정에 따른 월별 요금이 얼마냐가 관건이긴 하겠지만 과거 미국에서 출시된 가격과 비교할 때 국내 가격 너무 높은 건 아닌가 싶은데... 그 이유가 뭔지... 1
혹, 애플의 국내 시장을 바라보는 그것과 연관있는 건 아닌지... 여기엔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와의 복잡한 상관관계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크게 기대할 건 못되겠지만 그나마 기대할만한 것이 있다면 이번엔 VoLTE를 지원하여 LGU+까지 출시가 확정됨에 따라 국내 이통3사간의 아이폰 사용자 가입 유치를 위한 눈치 보기가 예상될 수 있다는 점일 겁니다.
과연 국내 아이폰 가격은 어느 정도로 책정될까요? 미쿡 처럼 가격이 혁신으로 다가올런지 국내 출시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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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더 자세히 살펴는 봐야겠지만 미국 현지에서 바라보는 시각 중에는 국내 출시 가격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의견도 적지 않군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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