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의 출시는 타블렛PC 대중화의 출발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또한, 아이폰이나 아이팟에서도 적용되었던 기술이긴 하지만, 화면의 크기 및 그 활용을 생각할 때,
멀티터치 기술의 진정한 사용자 편의가 확대 실현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멀티터치 기술은 간혹, 잘못된 명령을 실행하게 되는 불편함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특히 정전식에서 감지되는 잘못된 터치들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오류 확률은 더욱 높습니다.
더불어 아이패드와 같은 타블렛의 단점 중 하나는 사용 흔적이 너무 쉽게 남는다는 점입니다.
지저분해진다는 얘기죠. 즉, 타블렛 자체에서 발생하는 열은 터치를 위한 손에 영향을 줌으로써 땀을 배출하게 만들고, 그 끈적한 땀으로 인하여 스크린 표면은 이렇게 저렇게 얼룩지게 마련입니다. 닦아 내면 되는 일이긴 하지만... 일일이 그렇게 하는 것도 생각처럼 간단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타블렛을 사용해본 사람들은 잘 아실 겁니다.
그런데, 아래 이미지에서 보시듯 이 디자인의 방법을 활용하면 한번에 해결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이런 걸 만들어 사용하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 - 타블렛의 터치스크린과 맞닿는 손바닥 아래에 이 패드를 대고서 터치를 하면 불필요한 잘못된 터치를 방지하는 동시에, 스크린 표면에 남는 얼룩들을 자연스럽게 닦아 주는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한번 보시죠.
THE ARTIST'S PAD FOR IPAD
Designer : Johan Basberg
이미지 출처 : www.yankodesign.com
그런데, 중요한 건 터치스크린에 흠집이 생기지 않는 알맞은 재질의 헝겊을 사용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미지의 패드는 울과 폴리에스테르로 만들어져 있어 흠집에는 좋을 듯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이러한 타블렛을 사용하는 경우 보호필름을 붙여 사용하기 때문에 면으로 되어 있는 장갑을 잘라서 응용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건 저의 팁입니다. ^^* 그러니까... 말하자면, 이 디자인은 컨셉으로 소개되었지만, 직접 만들어 활용할 수 있을 거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괜찮겠죠? 아이패드 또는 타블렛을 위한 패드로써...
■ 최초 발행일 : 201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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