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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 금방 변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부질없는 착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과거로부터 현재를 비춰보면 그건 명확해 보이기도 합니다. 최근 회자되는 영화 "Back to the future"가 그렇고, 미야쟈키 하야오의 명작 애니메이션 "미래 소년 코난"을 떠올려 봐도 그렇습니다. 소설로는 작가 조세희 선생님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도 그렇다고 볼 수 있죠. 제시하는 관점은 다르지만...


무슨 말이냐구요? 빠른 분이라면 눈치 채셨을 텐데... ㅎ

영화 "Back to the future"가 최근 회자되었던 이유는 영화에서 배경이 되는 미래 시점이 바로 2015년이란 사실 때문이었습니다. 이 보다 시점이 과거가 되었지만 "미래 소년 코난"의 경우는 2008년이었죠.


이미지 출처: ultradownloads.com.br(일부 수정 편집)



개봉 및 방영일을 기준으로 "Back to the future"가 만들어진 건 1985년이고, "미래 소년 코난"은 1978년이었습니다. 각기 미래를 산정하는 기준이 30년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아마도 세상이 변화하는 것으로 한 세대를 가늠했기 때문일 겁니다.


지구 종말 예언의 추억


뭔 말이냐... 

저 이야기를 생각한 사람들은 30년이 흐르고 나면 영화와 애니메이션에서 상상하는 만큼 세상이 변해 있을 것이라는 건데... 생각만큼 그렇지 않다는 것이지요. 물론, 표면적이고 물질적인 것과 과학기술 등등의 발전상을 비교하자면 그것 이상으로 되었다고 볼 수도 있을 겁니다. 실제로도 Back to the future에서 제시된 미래의 모습 중 아직 현실화 되지 못한 건 타임머신 밖에 없다죠?!


이미지 출처: http://magazine.hankyung.com(일부 수정 편집) / 잘못은 신에게도 있다


하지만 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인간의 생각이 변하지 않는 한 세상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사실적으로 표현했죠. 아니 오히려 조세희 선생께서는 더한 미래 현실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조세희 “30년전보다 야만적인 현실 비통함에 숨막혀”


공교롭게도 이 소설이 쓰여진 시점도 1978년입니다.


욕심을 부추기는 사회... 그 진실


돌아보면 정말 그렇지 않은가 되묻지 않을 수 없는 현실입니다.

정말 의도적인지 몰라도 세상의 각박함과 험난함을 당연시 하려는 듯 이제 이 나라에서 경비업도 규모있는 돈되는 사업이 된지 오랩니다. 다행인 건 아직도 여타의 나라들 보다 치안이 확실하다는 것이 위안인데... 이게 얼마나 오래 갈지는 확신할 수 없다는 겁니다.


범죄와의 전쟁이라며 총기류에 대한 인식이 전파된 이래 영화 속에서 총으로 사람 죽이는 건 이미 진부한 소재니까요.


어느 스승과 제자의 여운이 남는 대화

·

세상물정에 대한 양보할 수 없는 진실



그런데, 진짜 무서운 게 뭔지 아시나요? 

너무 쉬운 답이죠?!! 좋은 듯 보이지만 알고보니 아닌 거...


불안함을 바탕으로 하는 사회

·

진짜 나쁜 사람은 누굴까?


원치 않아도 받아들여져야 하는 것이 분명 있겠지만 그 생각에 인위적인 것까지도 강요하려 드는 이 현실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도무지 알 수 없습니다. 뉴스타파 2015. 7. 4 방영분 "나를 북으로 보내주오"편은 이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이럴 수가 있는 건가요?




살려고 바둥바둥 거려야 도로묵인 걸 몰랐습니다. 세상이 제시하는 틀에 갇혀 그것이 전부 인줄 알았던 어리석음. 내 탓이다 내 탓이다를 외치며 나의 노력은 헛된 것이고, 내 모든 생각과 행동이 부족했다는... 반성하고 자아를 되돌아보고자 하는 것을 악용한 이런 류에 순수했던 지난 시간이 함몰되었다는 것을 생각하자니 이제라도 정신차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할 뿐입니다.


또한 그렇다고 바둥거리지 않아도 살만한 이들이 그와 다를 바 없이 사는 걸 보면 정말 껄쩍스럽기 그지없습니다. 가지고 있는 힘 좋게 쓰면 안되는 건지... 제가 할말은 아니지만 불쌍합니다. 그렇게 해서는 결국 자신들도 망하게 될 것을... 아니 그렇게 잘 산들 천년을 사나요? 만년을 사나요?!!


이미지 출처: zeroenergyconstruction.blogspot.com



커뮤니티 사이트로 많은 이들이 소통하는 오유(오늘의 유머)싸이트에는 아래와 같은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취하시는 여자분들 진짜 위험한듯... 


어쩌면 현재의 왜곡된 힘을 지닌 이들은 이런 걸 바라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더욱 혼란스럽고, 약육강식으로 치닫는... 그 혼란과 야만을 힘으로 누르고 질서가 재편되는... 영화 매드맥스4에서 그려진 임모탄의 세상말이죠. 정말 그럴 것이라고 믿고 싶지 않습니다. 그들 역시 소설 모모에 나오는 회색분자들로부터 현혹 당해 알지 못할 뿐... 심연의 순수함은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입니다.


어느 대기업의 세계일주 마케팅과 돈의 가치


그래서 인지 불현듯 이 어린 학생의 외침이 희망처럼 느껴집니다.


이미지 출처: 페이스북 참살이님 타임라인(일부 수정편집)



이미지 출처: www.thisisgame.com



뭐~ 물론 저역시 나름의 자랑질 할 것이 없는 건 아닙니다.

스스로 약속한 -몸 건강을 위해- 팔굽혀 펴기 600번(최소)와 하루 한 개의 포스팅을 이어가고 있으니까요. 앗 사실 이건 제대로 포스팅 하려고 고이 간직하고 있는 건데... 

힝~ 스포일러~! ㅋㅋ


이렇게 끝맺음이 되는 것도 긍정적인 거라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ㅠ.ㅠ

웃었다. 울었다. 무슨 정신병자도 아니고...


그저 행복하고 싶습니다. 모두 다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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