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그러니까 한 30년 전쯤 생각했을 때 2010년 정도 되면 날아다니는 자동차가 보편화되었을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습니다. 많이 달라지고 좋아졌다고는 하나 30년 전 자동차나 지금의 자동차가 바퀴로 가는 걸 보면 날아다니는 자동차는 시간이 더 흘러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니 어쩌면 이건 자가용 비행기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는 표현일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동영상이 있군요. ^^
하지만 자동차의 발전적 측면에서 획기적인 변화로 인식되는 것이 있습니다.
무인자동차 시스템 등등 이슈화 되는 것이 여럿 있지만, 연료와 관계된 것이 가장 와 닿는 변화이고 생활인 운전자들의 로망이 아닐까 합니다.
그중 전기는 자동차의 새로운 동력원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말고 순수 전기동력 자동차로는 테슬라 모터스가 대세 몰이를 하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 차 값이나 충전시간, 위험성 등을 고려해서 그럴까요? 아직 많은 사람들은 전기차에 대한 기대를 미래에 맞춰 생각하고 있어 보입니다.
사실 알고 보면 전기차는 100년도 더 된 과거에 보편화되었던 기술입니다. 그리고 실제 사람의 이름으로 테슬라 보다 에디슨이 더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데, 전기와 관련된 기술 우위에 테슬라가 있다고 판단하여 기업명을 정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기와 더불어 대중화에 근접된 연료가 수소입니다. 최근 도요타에서 수소차 생산 계획이 기사회 되기도 했는데요. 현대차에서 판매하고 있는 가격에 절반도 안 되는 6만 9천 달러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가격적으로 볼 때 테슬라 모터스가 판매하는 모델 S 보다도 저렴하여 가격적 매리트도 충분합니다. 거기에 도요타가 발표한 성능은 주행 거리 및 속도 등등 테슬라를 압도합니다.
참고로 2014년 12월 중순으로 예정된 도요타의 수소차 미라이의 수소 주입시간은 3분이며 1회 충전으로 주행 가능 거리도 650km에 달합니다. 엄청나죠? ^^
그러나 수소차에 대한 기대 역시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시각도 많습니다. 수소차에 대한 기술적 사항들을 검색해 보면 안전에 대한 내용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제조사들이 앞다투어 안전성 확보에 힘을 기울이고 양산체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기차와 수소차 중 향후 사람들의 선택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이외에도 포드는 전기 자동차에 원천적 에너지원을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신차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수소차의 원리를 적용한 물이 원료가 되는 자동차에 대한 기술도 진행 중입니다.
중요한 건 미래를 알 수 없다는 겁니다.
많은 제조사들이 에너지원에 집중하는 지금 자동차 소유와 이용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래에도 지금과 같이 소유의 개념으로 자동차를 볼 것인지... 대중교통 인프라의 변화와 더불어 생활양식의 변화까지 요인으로 작용할 요소들이 적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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