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블로그에 검색 유입이 많은 포스트 중 하나가 한국에서 막혀있는 안드로이드용 구글어스 설치하기입니다. 그만큼 스마트폰에서 구글 어스를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는 걸 의미하는걸 겁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구글 어스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데스크탑이 필요합니다. 현재로써는 말이죠.
그 이유는 지구 방방곡곡을 좀 더 자유롭고 세부적으로 여행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지구 외에 달과 화성은 물론 천체 우주까지 망라하여 보다 활용범위를 넓힐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게 재미를 더하는 측면뿐만 아니라 아이들 교육에도 상당히 유용하거든요. 아직 모르셨다면 한번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구글 어스가 PC에 설치되지 않았다면, 아래 이미지 링크에서 설치하시면 되겠구요.
구글 어스를 통한 달과 화성 및 하늘(우주)을 보기 위해서는 아래 이미지와 같이 상단 메뉴 탭에서 토성처럼 생긴 아이콘을 클릭하여 보고자 하는 모드(달, 화성, 하늘) 중 선택하면 됩니다.
쉽죠? ^^
이걸 몰라서 안된다고 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 투어가이드가 실행 중이라면 반드시 종료(좌측 하단의 실행 바를 종료)하시고 선택하셔야 한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달과 화성 및 하늘 보기 모드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투어가이드를 종료해야 함
각각의 보기 모드 선택에 따라 보여지는 화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 Google Moon
▲ Google Mars
▲ Google Sky
구글을 좋아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미워도 할 수 없는 건 구글어스와 같은 유용한 프로그램에 대해 공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기 때문입니다. 90년대 말 MS가 추진하던 것들 대부분은 위협으로 작용했지만 구글의 행보들은 같은 맥락으로 조심스러운 건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뭔가 다르다고 느껴지는 것 역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물론, 보는 관점에 따라 의견은 많을 겁니다만...
가끔 이런 상상도 하곤 합니다. 무인자동차 프로젝트가 MS에 의해 실현된다면 무엇보다 "치명적 오류"로 먼저 고생하지 않았을까... ㅎ 아유 아니 이건 고생이 문제가 아니네요. 사람 목숨이 달린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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