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의 레임덕과 관련한 기사가 오늘 하루의 이슈 중 하나였을 텐데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미 보시고 아는 분들도 있겠지만, 구글 가젯 사이트에 가면... MB의 퇴임일자를 카운트하는 가젯이 있다는 사실은... 레임덕이라는 것을 생각하기 이전에 생각해 볼만한 충분한 사유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너무 큰 기대일까요?
구글 가젯 사이트 http://www.google.com/ig/directory?synd=open&source=gghp
레임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국정을 수행하고 국민들이 마음 편하게 만드는 것이 중심이어야 하는데, 그런 느낌이 전혀 들지가 않습니다.
인터넷에 대통령의 퇴임을 표기하는 가젯이 떠도는 이유를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는데...
물론 그런 것이 있는지 알기나 하는지 관심도 없겠지요... 보게 되더라다 북한의 공작이라 하지나 않을까... 아니면, 명예훼손이라 하겠지 싶습니다.
이런 생각들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얘기로 치부될 수 도 있겠지만... 말장난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국민이 대통령을 이해해주지 않는다는 말을 했다고도 들었던 적이 있는데, 어찌 국민이 먼저 대통령을 생각해야 하는지 알수 없습니다. 이미 국민이 대통령을 되시라 생각해서 뽑아 주었다면... 그 다음은 국민이 원하는 바를 알고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것이 일의 순서일 듯 한데요...
대한민국을 주식회사로 잘못 알고, 대통령 선거가 주주총회인 줄 아신 것은 아닌지...
일자리 창출을 매일 부르짖으면서 만들어지는 제대로된 일자리는 없고, 그나마 있는 일자리를 줄이려 드는 정부의 이중적 태도는 무엇인지도... 참으로 궁금합니다. 민영화를 부르짖는데, 그 민영화가 그야말로 그렇게 국가의 중차대한 것인지도...
국가의 전 분야에 걸쳐 지금 나라가 제대로 돌아간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웃음만 나옵니다.
그 사람들은 도대체 무엇을 보고 그렇게 말들을 하고 있는지... 일제시대의 마름들이나 육이오를 전후한 서북청년단의 후예들 같습니다.
현재의 모든 일상들에 지쳐있는 국민들...
이러한 모든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퇴임 가젯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덧붙여 이런 것들이 결론적으로는 레임덕의 시발점 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를 깊이 생각해야할 사람으로써 그러한 대통령이시기를 기대합니다.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실 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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