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미지만을 언뜻 보았을 땐,
미래기술로써 타블렛이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의 한가지 예를 보여주고자 한 것인가? 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보니, 그 연장선에 있는 것이라고 할수는 있겠지만...
여러모로 의료분야의 한가지 전문영역으로 자리 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이패드의 전문 버전 쯤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 그런 디지털 기기로 이해하면 적절할 듯 합니다. 하드웨어는 같고 소프트웨어적인 것만 차별화될 수도 있을 테고... 아니면, 두가지 모두가 다른 형태로 차별화 될 수도 있는...
Oculus라는 -전문의료적 용어로 해석될 수도 있어 보이고, 제품의 고유명사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이름의 이 타블렛과 유사하게 생긴 도구는 환자에 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휴대용 디지털 진료 기기를 컨셉으로 디자인 한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 부분은 이미 구글이 2004년 부터 게놈지도를 완성시킨 크레이그 벤터 박사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 타블렛 활용의 확장 컨셉 디자인 Oculus
Designer : Dani Thai
이미지 출처 : www.tuvie.com
Oculus는 의사들이 언제 어디서나 각 환자들에 대한 특성을 네트웤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터치스크린 및 음성인식 시스템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환자의 상태를 빠르고 편리하게 기록할 수 있게 한다는 기술적 컨셉을 담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컨셉 디자인이 아니더라도 이제는 의료 영역에서도 종이 챠트와 엑스레이 필름 등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대체되는 날도 그리 멀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의료 기술의 진보도 좋지만, 사람으로써 진정으로 인간적인 의료행위가 보다 활성화되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물론, 많은 의사 분들께서 그러한 모습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직도 은밀히 진행되고 있어 보이는 -공공연하게 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구요.- 의료 민영화에 절대 반대하며, 의료행위가 그렇게 돈벌이로 전락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발
덧붙여 의료에 관한한 개인정보의 적절한 관리의 필요성도 생각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이 부분 역시 의료 민영화의 문제와 직결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 최초 발행일 : 2010. 3. 24
조금이나마 공감하신다면 더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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