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G가 공개되고 옵티머스Q, 겔럭시A와 S, 시리우스, 디자이어 등 안드로이드 폰들이 맞대응하듯 출시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런데, 요목 조목 살펴보면... 과연 지금 스마트폰을 구입해도 좋은 시기일까? 라는 회의감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디지털 기기들 특히 컴퓨터 처럼 사용 해야만 하는 그 연장선에서의 스마트폰 역시 다른 무엇보다도 사용을 먼저 해야 한다는 생각을 무시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휘황찬란한 광고들로 포장된 스마트폰들의 속내를 들여다 보면서는 정말 이정도 밖에 할 수 없어서 안한 것인지 아니면, 사용자들의 선택에 있어 일부러 고민을 하도록 만든 건지 아리송하기만 합니다. -어떤 건 배터리가 좀 부족하고, 또 어떤 건 메모리가 문제로 보이며, OS업데이트의 문제와 염려되는 A/S 등등-
▲ 미녀들을 앞세운 국내 스마트폰 홍보마케팅과 아이폰의 차이도 눈에 띕니다.
또한 스마트폰 기기도 기기이지만 그 스마트폰을 대충 고른 후 이제 그 스마트폰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써 통신사를 선택하려고 하면... 정말이지 지금이 과연 스마트폰을 구매해야할 시점인지 알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거기다 해외에서 판매되는 가격과 차이가 나도 너무 차이나는 국내에서의 가격은 그 도가 좀 지나치다는 점도...
스마트폰을 먼저 선택을 하고 통신사를 정할수는 없는 일인지... SIM카드만 바꾸면 마음대로 통신사를 변경하여 사용할 수도 있어야 하는 것이 정상 아닌가... 아무리 생각을 해도 뭔가 어긋난다는 생각입니다. 통신사를 선택하고 그 통신사에서 제시하는 스마트폰만을 사용해야하는 현실... 주객이 전도되었다는 말은 이때를 두고 하는 말이지 싶습니다. 결국 그간의 관행?이 모바일시대 마저도 발목을 잡고 있는 듯 합니다.
최근 모 통신사의 데이터통신료 인하와 관련한 기사 보도가 있었는데, 읽어보니 참으로 기가 막히더군요. 자신들 멋대로 붙여 놓은 가격기준으로 몇십만원을 운운하면서 그 비싼 가격을 몇만원에 제공한다는 얘기는 정말로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해 너무도 많은 것을 고민해야하는 우리의 현실... 아무래도 스마트폰을 사용하기엔 아직 시기상조인듯 합니다. 과연 언제쯤 제대로된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때가 도래할까요? 너무 과한 기대인가요? 흐~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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