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요소들은 수없이 많을 겁니다.
동영상과 사진 이나 이미지, 음악 또는 문득 스치고 지나는 어떤 향취 등등...
그런데, 7,80년대를 유소년기로 보낸 현재의 3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 사이의 분들이라면 어린시절 오락실에서 재미에 흠뻑 빠져서 하던 게임 -어쩌면 게임 보다는 전자오락이라는 말이 추억을 살리는 보다 적절한 표현이 될듯.. ^^ - 들도 그러한 추억의 하나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게임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예전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일명 "겔라그"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점점 세상의 관심 속에서 멀어져 가는 윈도모바일이지만 아직 윈도모바일을 사용하고 있는 관계로 소개하는 내용은 윈도모바일용 스마트폰에 해당합니다.-
그 어린 시절 지금으로 구분하자면, 슈팅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 제비우스와 함께 오락실을 점령하고 있던 겔라그... 그 오락을 한다는 것이 뭐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닌데, 왠지 점수가 높으면 우쭐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보너스로 나오던 장면에서 적들을 모두 맞힐 때 느꼈던 만족감 이란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겔라그를 남달리 잘하던 아이들의 실력을 보면서는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었던 기억도 납니다.
예전 오락실에서 하던 게임들은 지금처럼 게임의 장르를 구분하진 않았지만, 대략 느낌으로 이건 어떤 형식이고 저건 어떤 류의 게임이라는 것을 말로는 표현하지 않았어도 이심전심?과 같이 서로간에 통하는 무엇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겔라그 이전에는 인베이더라는 게임이 최고였지만, 남코사(Namco)의 겔라그가 선보이면서는 이후 몇년 동안은 오락실을 아주 평정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작은 오락실이라도 겔라그 게임기 몇대는 필수로 구비되었으니까요.
이러한 게임이나 만화 등을 즐기던 편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저에게도 기억의 한켠에서 새록 새록 지난 시간을 추억하게 만드는 것임에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스마트폰 게임 하나 소개하면서 구구절절 추억 운운하는 것을 보면... ^^*
암튼, 그 추억의 게임 겔라그가 스마트폰용 게임(가격은 $6.99)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 Namco사에서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폰용 게라그(Galaga) 게임
스마트폰에서 하는 겔라그지만, 오늘 스마트폰용으로 새롭게 태어난 겔라그는 예전 오락실에서 하던 것과 아주 똑같습니다. 게임 사운드며, 화면 모습만으로도 2~30년 전을 추억하게 만드는데 손색이 없습니다. 다만, 터치만으로 이동과 발사를 동시에 함으로써 조작이 좀 어렵습니다.
어린시절 하던 전자오락 겔라그로 즐거운 추억여행의 시간되셨길...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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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스마트폰으로 하는 지뢰찾기 게임 그것도 3D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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