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활용에서 사진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될 때마다 어떤 기능이 더 들어갔을지 기대하는 것에 카메라와 관련된 부분이 부각되는 것도 그 때문일 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많이 활용되는 것 만큼 스마트폰으로 사진찍는 모습들을 보면 자세부터 교정해야 할 분들이 적잖아 보입니다. 특히 스마트폰 아낀다고 덮개로 감싼 수첩형태(이걸 리더케이스라고 하나요?)의 케이스를 장착한 경우는 더더욱 과~간입니다. ㅎ
아래 이미지들은 보통 많이들 취하는 사진찍는 형태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나의 모습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한번 살펴들 보시죠. ^^
오늘 어느 단체의 아이들 예능발표회가 있어 참석했다가 간단히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려 하는데... 제가 스마트폰을 쥐고 사진 찍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지 뒤에서 어느 여자분 말소리가 들리더군요.
"어머 저렇게 사진 찍으면 편하고 좋겠다! 이걸 왜 몰랐지?"
사실 그렇잖아도 스마트폰으로 사진찍기 위한 파지법을 포스팅하려고 했었는데... 이름 모를 그 분(?)의 말씀을 들은 김에 포스팅을 하게 됩니다. ^^ 1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기 위한 손의 위치와 자세를 어떻게 하면 좋은지 사진으로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뭐~ 이게 별로라고 생각하시면 어쩔수 없구요. ^^
제가 보통 스마트폰으로 사진찍는 방법은 검지와 새끼손가락을 상하로 고정한 상태에서 엄지로 셔터를 누를 수 있게 손가락을 위치시키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형태로 파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앞서도 잠시 언급한 스마트폰 케이스가 덮개 형태로 되어 있으면 곤란합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는 덮개가 없는 케이스를 구매하던가 아니면 덮개가 있더라도 떼어 내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찍기 위한 기초 파지법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을 때 스마트폰을 손으로 잡는 모습은 바로 이렇습니다.
아래 이미지와 같이 검지와 새끼 손가락을 스마트폰 위 아래에 위치시킨 후 스마트폰 밑면을 손바닥 윗쪽(검지와 새끼 손가락 세번째 마디와 만나는 지점)에 고정하고 스트폰 뒷면 가운데 부분을 장지와 약지 손가락 끝으로 지긋이 눌러주는 겁니다.
이렇게 스마트폰을 잡으면 검지와 새끼 손가락을 위 아래로 꽉 잡아주고 뒤에서 두개의 손가락으로 눌러주기 때문에 스마트폰 떨어뜨릴 위험도 적고, 흔들림도 줄어들어 사진도 잘 찍을 수 있게 됩니다.
무엇보다 좋은 건 스마트폰으로 사진찍기 위한 가장 안정적인 자세가 되고, 필요에 따라 나머지 한 손을 효과적이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장점입니다. 이를테면, 자유로운 한 손으로 촬영 대상에게 신호를 보내기 위한 제스쳐는 물론 떨림 방지를 위해 보조적으로 잡을 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여기에 스마트폰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한가지 추가한다면,
보조적으로 손목 스트랩을 스마트폰 이나 케이스에 부착하는 건 괜찮을 것 같습니다.
- 파지법이란 말은 보통 총이나 카메라 잡는 법에 사용되는 용어지만 스마트폰이 똑딱이를 대체한지 오래기 때문에 이젠 어색한 표현은 아닌 듯 하네요. ^^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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