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리도 실력이 느는 것 같지 않은지…
그런 경험들 있을 겁니다.
자판(키보드) 연습을 한다던가 주산 연습을 했던 이들이라면, 아니 무언가 습득하기 위해 나름 노력했던 그 어떤 것이든.
이미지 출처: www.urbanpro.com
하지만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에 달라진 자신을 발견할(느낄) 때가 있었죠.
"어?! 뭔가 는거 같네?!"
하고 말입니다.
사실 노력한 만큼 늘지 않는다는 생각은 생각일 뿐입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분명 더 좋아진 것만은 확실한 사실인데, 다만 그렇게 느껴지지 않을 뿐인 거죠. 그렇게 느끼는 이유 중 하나는 비교에 있다고 봅니다. 아주 잘하는 이와 자꾸 비교를 하니 성이 찰 리가 없는 겁니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 받는 건 두 번째 문젭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이건 저에게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요즘 자꾸 드는 생각이 2년 정도 운동을 지속해도 근육이 생각 만큼 는 것 같지 않다고 느껴졌 거든요.(물론 그뿐만이 아니지만...) 그러나 사실 몸이 좋아진 건 물론이거니와 근육도 많이 늘었습니다. 그게 분명한 사실인 것이 비포 에프터(Before After)로 사진 비교 하듯 보면 으~워~! 까지는 아니더라도 확연한 차이가 느껴지니까요.
문제는 앞서 말씀드렸 듯이 만날 근육질의 연예인이나 전문 트레이너들의 사진만 자꾸 보니 내 몸이 근육이 빈곤해 보일 수 밖에 없던 겁니다.
▲ 근데, 이런 몸이 되려면 얼마나 더 오래, 얼마나 강하게 운동을 해야 하는건지... -.-'
생각해 보니.. 저에게 이번 포스팅은 의미가 큰(클) 것 같습니다. 어떤 전환점이랄까요?!!
우선 지지부진하다 느껴지는 글쓰기에 대한 것부터 그렇습니다. 아직 멀어도 한참 멀테지만, 예전에 비해 조금은 나아졌을 거라는 것을거 믿어야 한다는 생각.. (아니 믿습니다)
저와 비슷한 생각으로 노오력을 해도 나아지지 않는다 생각되는 분이라면 자기 관리를 하는 분일 것이고, 인간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그러니까요~!! ^^;
오해는 마십시오. 생각이 조금 바뀌어 이번 포스팅의 주제를 자뻑으로 결정했거든요.
매일 10,000보 이상, 팔굽혀펴기 600번의 운동과 하루 하나 포스팅하는 것만으로도 그럴만 하지 않냐... 뭐~그냥 그러려니 하시... ㅎ
그간 해왔던 자성이나 자책과는 반대 방향으로 정신을 차릴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력하는 나를 칭찬하자고 말이죠~!! 스스로 생각하기에 무언가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면... 필요한 건 스스로에 대한 격려이지 왜 안되는가라는 자책이 아닙니다.
그리고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기대한다면 그 결과가 당장 원하는 대로 보이지 않는다는 걸 스스로 인식 해야 합니다. 예전의 기억 속에서 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보니 뭔가 잘하는 쪽으로 달라져 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면... 그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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