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사고... 입장차이
구분과 분류라고 하는 것은 깨달음을 위한 수단인데...
어느순간 다름이라는 의미처럼 느끼고 있다.
나와 너
나와 너
이미 나는 이라고 시작된 생각의 출발은
나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행위한다.
그것이 남을 위한다고 한들
그리고 그 행위와 생각에 대한 너라는 객체로부터
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할지언정
나의 사고는 항상 앞에 위치한다.
무서운 건,
입장 차이라는 것인데...
그 입장 차이라는 개념이 아주 웃겨서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든 실제 서로 다른 상황에 당면을 하든
내 위치는 변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서로 다른 상황이 다를 뿐 기준은 나에게 있으므로...
골목길에 차가 들어선다...
내가 차 앞에 있다... 비켜서지 않았다.
차가 경적을 울리고... 차안의 운전자가 창문을 내린다.
귀에 아주 거슬리는 욕설이 나를 자극한다.
운전자는 독백이 듯 한마디를 더 내뱉는다.
"요즘 젊은 것들은... 차가 오는데... 비킬생각도 하지 않는다."
나도 지지 않고 손가락질을 곁들여 소리친다.
"차가 무슨 벼슬이라도 된단말인가? 차가 그리 대단하냐?"
흔히 주위에서 볼 수 있는 광경이다...
하지만, 그들 둘의 모습은
사실... 우리들 모두의 초상이다. 이기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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