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트에서 아이폰으로 즐기는 3D게임어플 HoloToy에 대해 다루면서 향후 기술은 이를 기반으로 할 것이고 지금 생각할 때 최종의 결과물은 홀로그래피 영상 컴퓨팅 기술이 아닌가 잠시 언급했었는데, 이번엔 실제 홀로그래피 기술에 대하여 가볍게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최근 모바일 시대로 접어들면서 스마트폰과 더불어 타블렛PC가 요즘 주 관심사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만일 지금 홀로그래픽PC가 등장하게 된다면... 대세는 바로 바뀌게 될것입니다.
물론... 흐름상으로 보았을 땐, 동시대적으로 보기엔 어려울 것 같고, 타블렛PC의 흐름을 잇는 형태가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지금 예상으로는...
하지만, 워낙 기술의 진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어떻게 될것이라고 단정짓기엔 이르다고 생각됩니다.
사용화되는 레이저빔 UI 컴퓨터
올해 초 Light Blue Optics가 출시한 Light Touch와 델이 발표했던 PC 컨셉 디자인 Froot은 홀로그래픽PC의 전단계라고 할 수 있는 레이져빔 UI를 활용한 차세대P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이져빔을 통해 화면을 만들고 빔의 좌표를 인식하여 사용자와 컴퓨팅을 할 수 있는 개념을 지니고 있는 컴퓨터들입니다.
▲ 올해 초 델이 공개한 차세대PC 컨셉디자인 Froot
▲ CES 2010에 출시된 Light Blue Optics사의 Light Touch
Light Touch가 상용화 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홀로그래피 기술로의 접근이 그만큼 가까워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미 TV 및 영화는 3D가 보편화되는 추세기에... 곧...
미래 홀로그래픽 PC환경
추가적으로 조금 지난 동영상도 있습니다만, 미래 컴퓨터 기술이 어디까지 확장되고 응용될 수 있는지를 엿볼 수 있는 좋은 영상 자료(컨셉디자인)라는 생각과 아직 보시지 못한 분들도 있을듯 하여 추가적으로 몇개 더 올려봅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기술들이 현실화 됨으로써 지금 우리들이 사용하는 컴퓨터 환경은 근본적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가깝게는 데스크탑 PC와 스마트폰 그리고 그 중간 지점의 컴퓨팅 기기로 구분되어지고 있는 타블렛PC의 개념은 홀로그래픽 기술이 적용되면 하나의 기기로 통합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금은 당장 손에 쥘 수 있는 기술이 아니지만, 이제 곧 이러한 기술을 생활 속에서 활용하게 될 것을 생각하니... 왠지 벌써부터 기분이 설레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최초 발행일 : 2010.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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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서는 많이 나오죠. 전 21세기 되면 상용화 되어 널리 퍼질줄 알았는데.. LCD랑 전자잉크가 이제 시작이죠.
2010.03.26 14:57^^; 그렇긴 합니다. 어찌 보면 현실이 상상력을 뛰어 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기도 할겁니다. ^^;
2010.03.26 15:17LCD 터치패널의 시대... 공감합니다.
하지만, 곧 홀로그래피 시대가 오지않을까.. 합니다.
한 20여년 전에 컴퓨터 잡지에서 홀로그램 특집 기사를 인상깊게 본 적이 있었는데, 아직도 요원한 것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해주신 레이저 빔 인터페이스들은 진정한 3D 홀로그래피와는 좀 거리가 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간단하게 프로젝션 기술이나 동작인식 등을 조합한 것처럼 보이는데... 아무튼 특히나 작은 기기들에서 인터페이스 문제는 아래 동영상들처럼 획기적으로 개선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010.03.26 16:36이전 댓글을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2010.03.27 14:10닌텐도3DS에 관한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댓글로 알려드렸던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 어떤 정보에 대한 전달을 할 때
좀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youngjr님.. (_ _)
헉..무서운...요즘 순식간에 급변하는듯...
2010.03.27 13:58200년만 더살아보고 싶군요...ㅠ.ㅠ
뱀파이어가 되고싶;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지는 않은데요.. ^^
2010.03.27 14:08아유... 이틀 동안 올린 포스트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올려서... 정말 신중하게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답니다.
잘 지내죠? 화이팅 하시길... 버스닉님.. ^^
(_ _)
예전에 빽투더퓨처를 보며 느꼈던 타임머신에 대한 감흥이 느껴져요. 첨단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2010.03.28 00:44타임머신의 느낌을 받으셨다니... ^^;
2010.03.29 11:48너무 멋진 표현으로 말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_ _)
최근의 정보기술들에 대하여 생각을 하다보면...
이전과는 조금 다른 점이 보이기도 합니다.
이를테면, 친인간적이라고 해야할까요?
보는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될 수 있겠지만..
물론... 아직은 조금 먼 얘기일수는 있겠습니다.
소통과 따뜻한 말씀 고맙습니다. citrus님.. (_ _)
저 델이 컨셉으로 발표했다는 쌍 홀로그래피는 제가 초딩 때 상상해봤던건데 벌써 실현이 되가는건가요? ㅎ
2010.03.28 11:51델이 발표한 컨셉디자인은 빔을 벽에 투사한다는 점에서 아직 홀로그래피라고 하기엔 조금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2010.03.29 11:52그래도 기존의 컴퓨터 개념을 기준으로 할 때 상당히 진일보한 기술임에는 틀림없는 듯 합니다. ^^;
소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Hana님.. (_ _)
레이저빔이면 단순히 영화나 TV,컴퓨터화면을 크게
2010.03.28 18:56볼수 있는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종류가 상용화되면 정말 멋지겠네요
포스팅 잘 읽었습니다. ^^
소통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인데...
2010.03.29 11:54이래저래 부족하고 실수한 모습들
너무 따뜻하게 이해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정말 뭐라 고마운 마음을 전할지 모르겠습니다.
보다 신중하고 좋은 포스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티비의 세상구경님.. (_ _)
저는 그보다,
2010.03.28 23:15마우스+키보드
라는 입력도구가 너무 지겨워요
단순히 화면 터치한다 이거 말고
뭔가 확 바뀌면 어떨까 생각해요.
이제 곧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
2010.03.29 12:00델의 컨셉디자인이나 Light Touch는 마우스와 키보드가
우선은 필요없는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니까요...
물론 눈동자로 명령을 내린다던지 아니면 염력과 같이
머리로 생각하면 알아듣는 혁신적인 인터페이스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
그러한 입력 알고리즘도 개발 될 거라 생각합니다.
사실은 지금 저에게 너무도 필요한 것이기도 합니다.
맨날 메멘토 처럼 증발해버리는 순간 순간의 기억들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는... -.-;
꼬뮌님께서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지난 주 금요일 두번 연속으로 잘못된 포스팅을 하여
마음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반성문 같은 포스팅을 통해 자세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만...
참 많은 것을 생각했습니다.
꼬뮌님께 늘 고마운 마음입니다. (_ _)
기술의 진보가 놀라울 따름이군요.
2010.03.29 11:31하드웨어적 발전만 눈부신게 아니라.. 소프트웨어적 기술도 눈부시게 발전하는 듯 합니다.
언젠가는.. 이런 모든것들이 상용화되고.. SF영화에서나 보던 것들이 현실이 되겠네요^^
정말로 조만간 기존이 변화와는 비교할 수 없는 변혁이 우리 앞에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0.03.29 12:02또한 이러한 기술적 변혁이 사람들의 마음가짐에도 어떤 영향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요즘 세상을 보면... 조금 걱정스럽다 싶죠? ^^;
소통의 말씀 고맙습니다. 밋첼™님.. (_ _)
뭐랄까. 마우스+키보드 뿐만이 아니라,
2010.03.29 12:25윈도우즈가 지겹달까요...
도스에서 윈도우즈로의 변화에 으뜸하는
윈도우즈에서 무언가로 안될까욬ㅋ
맥이든 리눅스이든 그놈들도 윈도우즈랑 비슷한 애들 아닙니까.
아에 먼가 확 안바뀌나 모르겠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어쩌면 조만간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2010.03.29 12:56현실에서 벌어지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컴퓨터의 발전상을 돌아보면..
표면적으로 그 형식이나 구조가 변화한 것이 없는 듯 보여도
엄청남 양과 질에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성장했지 않나 싶습니다. 이제 그 변화가
꼬뮌님께서 말씀하시는 UI 또는 UX 개념으로
획기적인 변혁이 도래할 수 있을 밑바탕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그러면 아마 넷북이 유행을 탔었는데 그 넷북이 탔었던 유행을 타블렛 PC가 유행을 타고 그리고 이 피씨는 대중화를 이루지 않을까 싶네요 조건은 붙어야겠죠 밧데리가 적어도 대용량이라는 조건이어야겠죠;;;;하지만 요즘은 노트북에도 대용량 밧데리가 들어가니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듯 싶네요 ㅋ
2010.04.05 14:22홀로그래피 컴퓨터가 대중화 된다는 것은
2010.04.05 15:58친환경적으로도 상당한 진전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미할 겁니다.
이를테면, 배터리 문제는 실시간으로
자연 에너지를 활용하는 기술이 도입될 수도
있을 것이구요.. ^^;
또한 키보드, 마우스 등 부수적인 장치들도
필요없어 질테니...
암튼, 미래의 기술들과 더불어
인간이 이기도 함께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도
간절히 가져봅니다.
소통의 말씀 고맙습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