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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 못하면("무식하면"이란 표현은 좀 과격한 것 같아서... ㅎ) 용감하다고 했나요?

"하룻밤 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속담은 이를 비유하는 말이기도 할 겁니다. 


개가 짖는 이유에 대해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지 모르겠으나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분들 혹은 그냥 개를 키우거나 가까이서 관심 있게 보셨다면 그런 생각이 드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많은 경우에 개가 짖는 건 맞닥뜨린 상황을 무서워하기 때문이라고 말이죠. 

뭐~ 이걸 모든 개가 그래서 짖는다고 일반화시킬 순 없을 것이고, 그런 이유를 설명하려고 하는 건 더더욱 아닙니다.




인터넷이 좋은 건 무엇보다 정보를 접하고, 접한 그 정보를 내 구미에 맞게 수취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한 의미는 없지만 하룻밤 강아지라는 걸 이야기하게 된 이유도 인터넷을 통해 접한 혼자 보기 아까운 이 동영상 때문입니다. 


명제는 하나지만 그것을 해석하는 건 의도된 왜곡이 아니라면(그 진위를 알기는 어려우므로 결국 중요한 건 양심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어떤 것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런 공유가 지닌 가치는 거기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실지 모르지만 저는 이 영상을 뭔가 답답한 마음인 상황에서 아무 생각 없이 보다가 그저 흐뭇하였습니다. 스포일러가 될 테니 그 이유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뭐~ 포스트 제목에서 할 얘긴 다했나요? ㅎ) 물론, 제가 느낀 것과 같지 않을 수도 있을 겁니다. 조금이라도 재미를 느끼신다면 그게 공감이라고는 생각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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