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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라는 동물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고작 해야 우화 속에서나 혹은 오래된 희미한 기억 속에 남아 있는 학창 시절 배운 지엽적인 수준이죠. 시대가 달라졌다는 건 이런 생각들을 통해 좀 더 알아보고 싶은 충동을 가미하게 만들고, 그러한 빈도가 더 많아졌다고 할 수 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한 가지 더하자면 그 빈도 역시 특정 소수가 아니라 듣보잡이라 할 수 있는 누구라도 그에 해당한다는 겁니다. 좋은 거죠. ^^


일장일단이 있다 하더라도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고 그 접하게 된 정보를 나름대로 해석할 수 있게 되었다는 건 개인적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겐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문득 더욱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하는 버너스 리 옹~!


▲ 이미지 출처: bhrabbitrescue.org


약하디 약할 것 같은 이미지로만 생각했던 토끼가 이렇게 빠르고 민첩한지 정말 몰랐습니다. 게다가 본능적인 몸부림이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영특함을 지녔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으나 SNS 타임라인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서 감탄에 감탄을 해야 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궁극적으로 결말은 언급하지 않았으니...) 저는 동영상을 보면서 적잖이 마음을 졸여야 했습니다. 글쎄요. 보시면 아시겠다곤 했지만 그 마음이 어떨지는 사람마다 다를 테니 뭐라 말하긴 그렇겠군요. 문득 사람마다 다른 느낌이라는 차원에서 어떤 마음들이 더 들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뭐~ 제가 왜 마음을 졸였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아도 되겠죠? ^^;

중요한 건 동영상을 한번 보시고 느껴보시길... 어쨌거나 토끼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덕후까진 아니더라도... 적어도 토끼라는 이름과 토낀다는 말의 연관성 정도는 알아봐야 할 듯요. ㅎ




앗~ 그러고 보니 연속 글쓰기를 중단한 후 뭔가 새롭게 준비하겠다는 마음가짐과 달리 지지부진한 면이 없잖습니다. (마냥 손을 놓고 있는 건 아니지만) 왠지 느슨해진 것도 같고... 10월 들어서는 처음 발행하는 글이군요. 이 글이... 마음을 다시 다잡아야 할 것 같...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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