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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238

Begining to write post in English

It’s something bit sad thing that I don’t speak English yet, even though I studied for over at least three hours per a day without missing a day for over three years. 좀 슬픈 일이다, 내가 여전히 영어를 못하는 것은. 내가 공부했는데도 불구하고, 최소 세 시간 이상 하루당, 3년이 넘도록 하루도 빠짐없이. How much longer do I have to study to speak English? It’s not really easy thing. Possibly, languages study really seems to be a struggle. 얼마나 더 오래 공부해야 ..

그냥 2019.06.28

그 마음이 정말이었다면 아마 후회할 거야

세상의 변화에 부응하고자 하는 거창한 마음은 아니었지만, 집에서 TV를 없앤 지 벌써 10년이 다되어 간다. 잘 보려 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그 시간은 뒤로 더 물러날 테지만, 어쨌든 세상은 변하고 있고, 그것이 생각과 판단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사실 또한 부인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이 땅과 저 땅을 가르듯 세상만사가 생각만큼 그리 쉽게 구분되고 단절되는 건 결코 아니기에 쉽게 말할 수도 없다. 그리고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굳이 보려 하지 않았던 TV와 그래서 자연스레 치운 TV였지만, 아주 완전히 안 본 것도 아니었으니까. 지금까지도. TV 방송이란 것이 독점적 위치를 점유하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그 시간이 (인간 수명이 지닌 한계에 비춰) 결코 짧지 않은 역사를 지니고 있으니, 어쩌..

그냥 2019.04.30

영화, 극한직업이 흥행하는 이유는 뭘까?

생각없이 웃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티비는 진즉에 집에서 없애버렸다. 때로 생각을 중지하고 그냥 주어지는 대로 웃는 게 건강에도 좋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그러기엔 세상이 너무도 척박하고 그 장단에 나마저 휘둘리는 건 마뜩지 않았기 때문이다. 솔직히 지금 이 땅이 그렇게 웃을 수 있는 상황인가? 이리 죽어나고 저래 죽어가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데?? 그럴 순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건 지금도 유효하고 세상이 변하지 않는 한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어떤 이는 내게 티비 없이 어떻게 사냐고 되 묻기도 했었다. 그는 물론 나보다 연배도 있고, 세상 변화에 좀 둔감하다 할 이였기에 그리 신경 쓸 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스마트폰은 손에 쥐고 있던 모습을 생각하면 아직도 조금 웃기긴 하다. 사실이다..

그냥 2019.02.09

내가, 꿈꾸고 복권을? 말세가 아니고서야!

지난해 봄쯤의 기억이다. 어느 길을 지나는 중에 같이 사는 이가 복권가게가 있다고 말했다. 워낙 복권 같은 요행수를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 것을 너무도 잘 알기에 그렇다고 복권을 사자는 말까지 꺼내지는 않았다. 문득 사고 싶어 하는 눈치라서 한번 사 볼까? 하고 말을 건넸다. 아니나 다를까. 그 말이 무섭게 차를 갓길에 세웠고, 그는 재빨리 차에서 내려 복권가게로 향했다. 대체 그 복권… 아니 그 복이란 게 뭔가 생각이 들 즈음 왜 그랬는지 알 수 없지만, 불현듯 어제 꾼 꿈이 떠올랐다. 탄핵당한 박근혜가 나와서는 자신이 그동안 밝히지 못한 아버지의 유지라며 그것을 위해 어쩌구저쩌구 해서 자신에게 마지막 대통령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선처해달라고 호소하는 꿈이었다. 그 꿈에 대한 기억이 떠오른 건 찰나..

그냥 2019.01.30

어느 커피 점의 그리 달갑지 않던 기억

마침 커피 한 잔 마시고 싶던 차에 작은 테이크아웃 커피점이 눈에 띄어 잠시 걸음을 멈췄다. 커피점 벽 면 메뉴 위쪽에는 대부분의 커피점들이 그렇듯 아메리카노 레귤러 4,000원, 라지 4,500원이라고 적혀 있었고, 평소와 같이 나는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했다. 큰 거로 달라고 하면서… 그런데, 점원인지 점주인지 모를, 내게 응대하던 이(분이라고 썼다가 고쳤...)는 나의 말을 듣지 못했는지 다시 물었다. 레귤러인지, 라지인지를. 나는 좀 더 큰 목소리로 또렷하게 "큰 거로 주세요"라고 웃으며 다시 대답했다. 그렇게 말하니까 바로 절차가 있다는 듯 4,500원이란다. 카드를 꺼내 건네려는 순간, 얼마 되지 않는 커피 값을 카드로 계산한다는 게 좀 그렇다는 생각에 내밀려던 손을 거두며 웃는 얼굴로 내가..

그냥 2018.12.28

여긴 어디인가? 나는 또 누구인가?

무언가 하나를 하려고 할 때 많은 경우, 그것을 실행하기 위한 준비 과정은 실제 하고자 하는 그 행위보다 더 길게 마련이다. 그 준비 과정은 대부분 나로부터 파생된 것이지만, 때때로 내 의지와 상관없이 이리저리 휘둘리기도 한다. 그 과정에 괜한 짜증이나 분노가 치밀 때는 이게 뭔가 싶기도 하다. 도대체가... 블로그에 글 하나 쓰려다가 새롭게 확인한 어떤 사실로 인하여 그 마음가짐까지 흐트러지고 말았다. 이전 글에서 언급했던 "돈 놓고, 먹고 먹히기"는 자본주의 세상에서 필연처럼 강요되는 것 같다. 물론, 그것을 생각하고 사는 이도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되지만, 그게 그것을 더욱 증명하는 꼴이 되고 만다. 얼마나 당연하면... 젠장. 며칠 전 채사장 강연을 듣고 왔다. 채사장은 강의에 앞서 그날 자신이 ..

그냥 2018.10.31

돈 놓고, 먹고 먹히기

세상을 둘러보면 온통 돈 버는 것에 둘러싸인 형색이다. 거리의 수많은 간판과 네온사인은 때로 사람들을 도구로 전락시키는 듯 느껴지기도 한다. 구현하는 방식과 형태에 차이만 있을 뿐 그건 온라인이라고 다르지 않다. 걸려오는 전화도 모르는 번호는 이제 받기조차 꺼려진다. 그러다가 정작 받아야 할 전화는 못 받기도 하고. 돈 놓고 돈 먹기.자본주의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놀이는 돈놀이라고 하고, 그것을 증명하듯 영어에서 이를 지칭하는 말은 Interest다. 언젠가(그래도 지금보다는 그 정도가 덜하던 때로 기억되긴 하지만), 휴대전화가 아닌 일반전화가 전부였던 당시 모 통신회사에서는 좋은 캠페인을 전개하는 양 부모님께 자주(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일주일에 한 번은) 전화드리라고 광고했던 적이 있었다. 연일 여기..

그냥 2018.09.30

전쟁같던 2018년 여름

유기분자 생명체로써, 그것도 인식을 바탕으로 한 감각적 인지력을 지닌 인간은 환경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언젠가 덥디덥다고 알려진 중동 땅에 잠시 잠깐 발을 디뎠던 적이 있었다. 당시 새벽 온도가 섭씨 28도를 넘어선다는 기내 안내 방송을 들으며 실제 공항에 내릴 때 온몸으로 느껴지던 그 더위는 진짜 이럴 수가 있나 할 정도였는데, 올해 한반도의 여름은 그때의 기억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새벽 온도가 32도를 넘나들었으니. 이래야 헬조센 다운 건가? 정말 전쟁 같은 여름이었다. 이 세상이 사람 살라고 만들어진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으로서는 이런 세상을 만들어 놓고 살게 만들었다면, 그 누군가를 원망하지 않을 수 없다. 더구나 견딜 수 없는 여름의 더위와 그 전쟁 속 더위에 덧붙여..

그냥 2018.08.30

영어, 쉽지 않아 결코

감히 영어를 공부했다고, 혹은 공부하고 있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좀 해보고 싶다는 욕망으로 영어에 관심을 갖고 매일(현재 연속 527일째이고, 그 이전에도 조금조금씩 노력 아닌 노력을 기울인 시간을 포함하면... ㅠ.ㅠ) 조금씩 연습하고 있다 보니 영어, 아니 좀 더 넓게는 언어라는 것에 여러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그런 생각 속에서 언어 습득이 어렵지 않은 것이라고 듣고 보았던 기억을 되새기자면 좀 화가 나기도 합니다. 알게 모르게 그 영향으로 지금껏 어느 정도 하고 나면 감이 올 줄 알았고 실제 그렇게 기대했는데... 택도 없음을 정말이지 실감하고 있거든요. 생각할수록 창피한 얘기가 아닐 수 없죠. 흐~ 물론, 그렇게 언어 습득이 어렵지 않다는 건 사람에 따라 다르기도 할 것이고, 어느 정도로..

그냥 2018.03.05

Freedom to die

불현듯 자주 발행하지도 않는 블로그 포스트에 그것도 제목까지 요상하니 좀 거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느 누군가에게 어찌 생각될지 알 수 없으나) 그저 생각 좀 해보자는 취지인데, 간혹 스스로 생을 정리하는 이들(특히 가족 동반~)에 대해 입에 거품까지 물고 뭐라 뭐라 하는 앵무새들이 하도 많아서 말이죠. 뭐~ 그런(앵무새 마냥 따라 하기만 하는) 깊게 생각하지 않는 이들 따윈 그저 계몽의 대상일 뿐이지만... 이렇게 몇 마디 반문은 해두고 싶긴 합니다. 공감의 여부와는 상관없이. 세상에 이유 없이 그러고 싶은 사람이 있겠냐?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반감을 갖는 거냐?세상 부조리에 대해서도 그렇게 거품을 물고 그러냐?그냥 너.나. 잘 사세요~~ 언젠가 지두 크리슈나무르티의 글을 이곳 블로그에 옮겼던 적이 있..

그냥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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