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보면 스마트폰 왕초보라는 말은 나이로 특정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대체적으로 그렇다는 얘깁니다. 그게 그럴 수밖에 없는 건 익숙하지 않다는 사실에 기인하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건 그겁니다. 그러니까 먼저 그 혼돈에서부터 벗어나야 할 것 같다 이겁니다. 즉, "어렵다"가 아니라 "익숙하지 않다"
한편으로 기분 나쁘다고 할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뭐~ 의도한 건 아니지만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본의 아니었음을 말씀드리며 양해를 구합니다. 말씀드렸듯이 중요한 건 "익숙하지 않다"라는 게 바로 어렵다고 생각했던 근본 원인이었음을 말하고자 했던 겁니다.
어쨌거나 나이가 많은 분들... 딱히 선을 주~욱 그어 몇 살부터 그러하다고 지칭할 수는 없겠지만 보통 70년대 전후 그 이상의 연령대라면 대부분 해당되리라고 봅니다. 이 나이대의 분들이 지닌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무언가 배운다고 하면 어떤 틀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이미지 출처: blog.selfscore.com
그래서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려 할 때 꼭 어떤 틀이나 방법적인 것을 찾으려고 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사실 이젠 배운다는 게 누군가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고 따라 하기보다 스스로 재미를 느껴서 자주 하게 되고 익숙해지다 보면 자연스럽게 잘하게 되는 과정이 예전과 다른 요즘 시대의 배우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뭔가 배우기 위한 틀 말이죠~! 그런 건 없습니다. 아니 없다고 생각하시고 그런 기대는 미리 버리셔야 합니다. 그래야 감을 잡으실 수 있고, 그다음도 쉽게 넘어가실 수 있습니다.
90년대 중 후반 이후 태어난 세대들을 일컬어 디지털 원주민이라고 하는데, 이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태어난 아이들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데 누군가의 직접적 설명을 듣거나 배우지 않아도 참 잘도 씁니다. 아니 가지고 논다고 해야 할 겁니다.
이미지 출처: mamato5blessings.com
일례로 이런 얘길 들은 적도 있습니다.
대형 벽걸이용 LED TV를 새로 구입해서 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켜야 하는지 몰라 헤매고 있으니까 기어 다니던 손자가 그 TV 앞으로 막 기어가더니 단추를 꾸~욱 눌러서 너무도 쉽게 TV를 켜더라는 겁니다. ^^
그 어린아이가 알고 한 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어려워하지도 않았다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또한 그 아이가 앞으로 새롭게 접할 모든 새로운 기술들 역시 어려워하거나 부담을 느낄 일도 없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미지 출처: www.fastcodesign.com
문제는 구세대들이 느끼는 디지털에 대한 부담감인 겁니다.
하지만 이들이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는 건 그들이 그렇게 배웠고 또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럼 익숙해지는 방법은 뭘까요?!!
답은 이미 다 드렸습니다. 스마트폰을 포함한 디지털 왕초보 딱지를 떼기 위한 방법에 대해 말이죠.
배운다고 생각하거나 부담을 갖지 마시고.. 먼저 재미를 느끼시라~!!
어떻게?!!
나이 드신 분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내가 갖는 관심과 연관 지어 디지털 활용을 연계하는 것이 디지털 왕초보 딱지를 떼는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에 대한 숙제와 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많이들 지니고 있을 겁니다.
건강과 관련된 앱으로 "페도미터++"와 같은 만보기 앱을 그 한 가지 추천 앱으로 권해드리며, 영어는 듀오링고(Duolingo)로 해결하실 수 있는데, 이걸 어떻게 하느냐?? 그건 무작적 설치해 보시면 압니다.
다행히도 이전에 두 앱에 대한 글을 포스트로 발행했었습니다.
아래 링크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앞서 강조해서 말씀드린.. 배움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확인하고 디지털 왕초보 딱지를 떼시는데 확실히 도움이 되실 겁니다.
운동하게 만드는 위대한 앱... 이걸로 백만보를 걸었어요~!
영어 잘하고 싶으신가요?! 그럼 속는 셈 치고 Duolingo 한번 해보세요!!
물론, 그에 앞서 아이들이 재밌게 하는 대중성 있는 게임을 아이들로부터 추천받아 설치하여 재미를 느끼며 익숙해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재미와 필요성을 느끼신다면 디지털 왕초보 딱지 떼는 건 문제도 아니니까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재미를 느끼시고, 그것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꾸준함이 이어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배우려고 노력하지 말고 즐기라는... 그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재미와 필요성!!!
이미지 출처: dloft.stanford.edu(일부 수정)
저의 권고를 따르신다면, 일석 삼조의 효과를 보시게 될 겁니다.
디지털 왕초보 딱지도 떼고, 건강도 확보하면서... 영어까지!! 아~ 그렇다고 먼저 너무 기대부터 하시면 곤난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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