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시각적인 건 그럴 듯하고, 심지어 사실로 받아들이게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태양계의 은하계 공전이 사실이든 아니든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는 주장이라고 느꼈습니다.
찾아 보니 2012년을 전후해 알려진.. 그러니까 늦어도 너무 늦게 접한 동영상인데, 어떤 것이든 대부분 그렇겠지만 제가 이제야 보게 된 것처럼 아직도 이런 주장이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태양계 공전에 대한 동영상을 포스팅 주제로 삼은 것은 사실로 받아들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분명한 건 알 수 없다는 사실이며.. 다만, 이러한 가능성, 그 다양한 주장들을 접하는 것과 아닌 것은 인지적 측면에서 적잖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즉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랄까요? 아니 인지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그렇잖아도 저는 얼마 전 "사실과 인식에 대한 잡생각"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언급하기도 했었습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의 생각을 넘어 설 수 없고,
또 사실 역시 알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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