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부터 이상한 글을 쓰는 건 아닌가 싶은데...
사실 깜딱 놀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뭘~ 그렇게 깜딱 놀랬냐?!! 그건 동영상을 보시면 압니다.
예쁘고, 수줍음이 많아 보이는 여인이 나와서 하는 첫 마디에 그냥 뻑~!! 가버릴 정도였습니다. 첫 장면부터가 솔직하다 못해 적나라한 멘트가 작렬했거든요. 분명 그녀가 이럴 수 있는 건 자본의 힘이겠다 싶은데... 정말로 천연덕스러운 것이 그리도 자연스럽게 말할 수가 없습니다.
또 그것이 황당무개한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보고 나면 한번쯤 해보고 싶다는 충동에 이끌리게 된다는 것이 함정입니다. ㅠ.ㅠ 무엇보다 한번 보기 시작하면 끝까지 봐야만 한다는 것도... 이런 모습 역시 현 시대를 대변(?)하는 마케팅의 흐름이라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것... 조금 충격적이더라도...
이미 많은 분들이 보신 것으로 압니다만... 언제나 그렇지 않은 분들 더 많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추천 동영상으로 공유합니다. 아무쪼록 즐감하시길... 못 보신 분들... ^^
그러고 보니 좀 지난 이전 포스트 "시덥잖지만 그간 정말로 궁금했던 사실 1"에 이어 하려던 이야기가 있었는데... 말처럼 정말 시덥지 않고, 또 표현하기 좀 거시기 하다는 생각에 차일 피일 미루다 유야무야 되고 만 미완의 연재물(?)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 중 하나가 이 동영상과 관계 있는 얘기였습니다. 이쁜 저 아가씨(인지 확실치 않지만)의 모습에 용기를 얻어 짧게 그 궁금했던 한가지를 말씀드리면...
"내 방구 냄새... 아니 똥 냄새는 왜 덜 역겨울까?!!" 입니다.
이미지 출처: greatist.com
ㅎㅎ 그러시지 않나요?... 시덥잖은 얘기니 껄적지근하시다면 그냥 넘기시길.... ㅋㅋ
아~ 이제 2016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지난 해... 그 날들 보다 더할 것이라는 불길한 얘기들이 많다는 것도 씁쓸하게 합니다만... 묵묵히 그간 살아오던 대로 일희일비 하지 않고 살아가고자 합니다. 양력 새해의 3일 간의 연휴를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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