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원래 그런가?!!
불현듯 떠오르는 생각 중 하나입니다. 뭐~ 늘 생각하던 것이기도 한데...
무지몽매한 범부로서 이렇게 보면 이런 것 같고, 저렇게 보면 저런 것 같은 것이 인지상정인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이 생각 하나만큼은 확실히 아니라고 보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도 변함없이... 뭐~ 아직까지는 이라고 단서는 붙여놔야겠습니다. -.-
이미지 출처: www.enlared.biz
남 보다 잘 사는 것이라던가.. 남 힘들게 하거나 불안을 통해 잘 사는 것이 보편적 사회 분위기라는 건 정말 아닌 것 같다는 생각 말입니다.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건 강자에겐 한없이 관대하면서 약자에겐 가혹하거나 동정하는 이분법적 사고가 팽배하다는 사실.. 그것도 그렇게 입장에 따라서는 그러려니 할 수 있겠으나 그러한 입장도 아닌 이들이 이반적 사고를 하고 있다는 건 더더욱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들어왔었던 신분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달라지지 않은 사회 지도층이라 일컬어지는 이들입니다. 흔한 말로 "사"자가 붙는 직업... 누구나 될 수도 없는 자리라서 였겠지만 머리가 커진 지금의 생각으론 참으로 슬프다 못해 뭐~ 이런 것을 아직까지도 우러러야 하는 건지.. 그저 기가 막힐 노릇이란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이미지 출처: askaboutworkerscompgravytrains.com(일부 수정편집)
누군가 아파야 돈을 벌고, 누군가 피해를 봐야 이익을 얻는... 물론, 보는 시각에 따라서나 주어진 환경적 여건에 의해서는 충분히 달리 볼 여지가 있습니다. 꽉 막힌 생각만 하는 건 아니란 얘깁니다. 제가 말이죠.
분명 아직 사람들에게 의술은 필요하고, 사안과 입장 차이에 의해 분쟁이 있을 순 있다고 생각하며 그에 따라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그러한 일을 수행하는 역할까지 부인하고자 하는 건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아직 이러한 일의 필요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인공지능 시대가 곧 도래한다는 이야기와 그 인공지능이 어떻게 우리에게 다가올지 지레짐작 조차 할 수 없지만... 한 가지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제가 인공지능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이미지 출처: www.association-droit-robot.fr
언젠가 인공지능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인공지능이 지적능력을 갖게 될 시점에 인공지능이 사람들의 생각까지도 변화시키도록 함으로써 세상이 월등히 좋아졌으면 한다고 했던 것... ㅋ 이건 뭐~ 완전 신격화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시민적 자세
서두에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이 "불현듯이"라고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전직 대통령(그나마 합법적 대통령이라고 해야 하나요?)과 관련된 조세도피처 문건에 관한 뉴스타파의 금일 특종 보도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뉴스를 접하고 바로 들었던 생각은
왜 남 부러울 것 없는 이들이 돈을 숨기려 할까?!!
이유는 더 큰 이익을 얻고자 하는 것인 동시에
떳떳하지 않다는 걸 고백하는 것 아닐까?!!
였는데...
이 글을 정리하면서 생각의 방향을 조금 변경하였습니다.
2013년에 이은 뉴스타파의 이번 특종보도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사실"이라고 말이죠. 그중에서도 핵심은 하나라고...
그들은 불평등과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라고 믿는다는 것...
그리고 99%의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고 하는 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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