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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께서 가신지 몇 해가 지난 듯 합니다.
 

대중 대통령 장례 절차와 관련해서는 그리 문제없게 치뤄지라 생각했는데, 들려오는 얘기들을 들어보면 그런거 같지도 않아 보입니다.

 

국장을 6일로 정한 것에 대해 지적하는 분들도 계시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연설했던 동영상을 상영하지 못한다는 문제로 시끄럽기도 하고, 장의위원장을 정부단독으로 한다... 공동으로 한다... 등등


그리고 어떤 몰지각한 xx들은 세상을 떠나는 사람을 두고 막말도 서슴치 않습니다. 그들 면면을 살펴보면... 욕할 자격이 있을까 싶어 보이는 사람은 없어 보이는데...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는.. 문득 무학대사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떠나신지 불과 3개월... 

그런데, 몇 해는 지난 듯한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

 

너무도 길게 느껴집니다. 까마득하게...

그래서인지...

한숨만 나옵니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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