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어야 개운함을 느끼는 것도 습관?
습관이란 것이 참 무섭다는 것을 다시금 느낍니다.
저는 씻는 시간이 참 오래 걸립니다. 빨라야 30분...
언제부터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렸는지는 기억에 없지만, 암튼 그렇습니다.
씻는 것을 좋아해서는 결코 아닌데...
주말이라고 씻지 않고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 무렵이 되어서...
도저희 참을 수 없을 만큼 온몸이 가렵고, 얼굴의 개기름이 번들거림을 참지 못해
결국은 목욕재계를 하고 말았답니다.
참으로 습관은 무서운 것 같습니다.
얼마를 씻지 않고 살아야... 자연으로 회귀할 수 있을까요? ㅎㅎ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실 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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