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산다는 건...
점심을 먹고 난 후 문득 이런 생각이 나서 글을 씁니다.
▲ 서머셋 모옴(William Somerset Maugham)
서머셋 모옴이 쓴 인간의 굴레에서 말하는 것에 해당하는 일 중에
하나일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먹고 산다는 건...
대부분의 사람들 -아니 생명체라면 모두- 은 때가 되면 밥을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
"한끼를 때웠군."
저 또한 그렇게 오늘 점심 한끼를 해결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어떤 사람들에게 먹는 것이란 즐거움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서도 그러할 때가 있을 테구요.
하지만 어떤 환경 하에서 밥을 먹어야 한다는 건...
굴레일 수 있습니다. 엄청난 고통이 따르기도 합니다.
때론 누군가 밥으로 인해 생을 등질 수 도 있구요.
그러나 달리 생각하면,
밥이라는, 먹어야 한다는 그 굴레가 어쩌면 생명체가 그 생명력을
유지해 나가는 근원적 원동력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게 생각을 해야겠지요? ^^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으실 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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