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잘 다루는지를 단축키의 활용도만으로 말할 수는 없을 겁니다. 중요한 건 단축키를 잘 사용한다는 것은 그만큼 작업속도가 빨라진다는 것과 편리하다는 장점 만큼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도 최근 정리를 하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다른 프로그램들 보다도 포토샵과 파워포인트의 단축키는 중요하고 활용도가 많은 것일 수록 동일한 것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포스팅하기로 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거의 모든 상황에 적용되는 단축키로는

실행취소: Ctrl + Z / 취소 되살리기: Ctrl + Y가 있고,

문서 작업 또는 프로그래밍을 작업할 때 어느 시스템이건 거의 공통적으로 활용되는

전체선택: Ctrl + A / 복사하기: Ctrl + C / 자르기: Ctrl + X / 붙이기: Ctrl + V 가 있습니다.

그런데, 파워포인트에서 특정 개체(그림 등)를 복사하여 붙이려고 하는 경우 이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단축키가 있습니다. 바로

Ctrl + D : 복사하여 붙이기 -> 포토샵에서는 적용되지 않는군요. -.-;

복사하고자 하는 개체를 단한번의 단축키(Ctrl + D)로 복사를 합니다. 상기 이미지 처럼...

마찬가지로 포토샵과 파워포인트에서 각 객체들을 그룹으로 묶으려 할 때, 마우스를 동원하여 실행하려 하면 몇번의 손길이 가야 합니다만,

그룹으로 묶고자 하는 개체들을 마우스로 선택한 후(Ctrl을 누르고 클릭 또는 마우스로 드래깅 하여)

Ctrl + G로 묶고(그룹), Ctrl + Shift + G 단축기로 풀면(그룹해제) 간편해 집니다.

특히, 포토샵 이나 파워포인트에서 객체간 서식을 동일하게 적용하고자 할 때 일일이 그라데이션 색상 값, 선의 스타일 또는 색상 등등을 일일이 부여하는 작업은 여간 손이 많이 가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번거로움을 단축키

Ctrl + Shift + C: 서식복사와 Ctrl + shift + V: 서식 붙이기를 사용하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위의 이미지 처럼 복사하고자 하는 개체를 선택 하고 Ctrl + Shift + C를 눌러 서식복사를 합니다. 그리고 서식을 적용할 개체를 선택하고 Ctrl + Shift + V를 누르면 간단히 서식이 복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목으로 말씀드렸듯이 사실 아시는 분들은 모두 알고 있는 내용이겠지만, 아직 알지 못했던 분들께는 적지 않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의 글이 작은 도움이나마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