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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 말입니다. 그러나 무서운 말인 줄 알면서도 필요성의 시의적절함을 고려하여 지금은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다음 공감대를 만들면 된다고 봅니다. 더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고 하는..


먼저 이렇게 전제한 이유는 함무라비 법전식의 전개가 옳은 건 아니라는 걸 모르는 바는 아니라는 겁니다. 이는 결코 답이 될 수도 없을뿐더러 반목만 부를 것이라는 걸 너무도 잘 알기 때문이기도 하며, 실제 직간접적으로 자주 봐왔던 일이기도 합니다.




말하고자 하는 건 역설적으로 그간 마녀사냥을 일삼아 왔던 암적 존재와 같은 무리들이 더는 자신들의 행태를 더는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절실함 때문입니다. 떠올려 보면 정말이지 끝이 없는 듯 이어졌던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면서 그 말도 안 되는 일들이 정상적이고 상식인 양 버젓이 횡행하던 기억들... 이를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진저리가 쳐질 정돕니다.


혹자(이라 말은 표현했지만 불순한 의도를 지닌 이상한 무리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되는 이)들은 인제 와서 너무 하는 거 아니냐는 둥 정치체제의 문제일 뿐 그간 모든 대통령도 측근 비리에서 자유롭지 못했다는 둥, 죽을 만큼 잘못한 것도 아니라는 둥 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경향신문 김용민 그림마당



여기에 아직도 정신 차리지 못하고 여전히 "종북 좌파 세력" 운운하는 꼬락서니들을 보고 있자면 이러한 이들이 지난 암흑의 시간 동안 힘없는 민초들이 마녀사냥으로 겪었을 고통은 손톱의 때만큼이라도 가졌던 적이 있었나 하는 통탄함에 적어도 지금은 더는 이러한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더는 반복되지 않도록 더더욱 마녀사냥을 막는 마녀사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억울하게 간첩 조작으로 본인은 물론 온 가족이 풍비박산되었던 일들이 어디 한둘이던가요? 세월호 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단식 농성장 앞에서 피자, 치킨 등의 먹을거리를 처먹으며 조롱하던 짐승보다 못한 연놈들이 하던 그 수많은 마녀사냥 짓거리를 끝내기 위해서는 "그렇게 하면 이렇게 된다"는 확실한 선례를 남길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치적으로 내란죄로 사형을 선고받았던 군사반란 수괴를 사면해 준 것을 내세우기도 합니다. 그런데, 과연 그들이 발톱의 때만큼이나마 반성이라도 했을까요?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말이라고 봅니다.

이미지 출처: db.kdemocracy.or.kr(일부 편집)


마녀사냥이라는 말이 오해를 살 수 있으니 정상적인 의미로 달리 표현하자면 독일 나치 청산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과거를 청산하자!! 그겁니다. 그러기 위해 그간 모함받았던 말도 안 되던 기억들을 실제 사례로 모아서 그에 걸맞은 죗값을 치르게 하자는 겁니다. 말도 되지 않는 부조리가 정상인 양했던 어둠의 시간을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그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기에 지금처럼 시기적으로 좋은 때도 없다고 보이니까요.

한마디로..

반민주 행위자를 처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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