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첨부파일 이젠 그만... 필요하다면 클라우드를!

메일을 보내면서 내용에 함께 보여줘도 되는 것을 문서 파일을 첨부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분명 이런 것도 하나의 생각 없이 따라하는 좋지 않은 습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왜 아직도 그렇게들 하는지 저는 정말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첨부 파일을 확인하라고 해서 열어보니 별거 아닌 내용일 땐 정말 허무하기까지 합니다. 제가 너무 아량이 부족해서 일까요? 그런 것도 한 두 번이어야죠. ㅠ.ㅠ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메일에서 제공되는 기능만으로도 충분히 표현하고 기술할 수 있는데 별도의 시간과 용량을 차지하는 첨부파일을 넣어 보내는 건 여러모로 불편함만 가중시킬 뿐입니다. 더구나 그 첨부된 파일이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만 볼 수 있는 경우라면... 게다가 그 프로그램이 부가적 비용을 지불해야만 한다면... 이건 민폐도 보통 민폐가 아니죠. 정 필요하다면 클라우드(Cloud)를 이용하면 되는데 말이죠.

이미지 출처: www.bettercloud.com

클라우드 클라우드 하는 세상인데, 이 클라우드가 단지 저장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MS오피스나 아래한글처럼 문서를 포함해서 엑셀, 파워포인트와 같은 용도의 기능들을 거의 대부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젠 좀 아셔야 합니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구글드라이브... 당장 이거 하나면 모든 게 만사 OK입니다.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도 없고, 파일 첨부와 같은 불필요한 과정을 거칠 필요도 없습니다. 필요에 따라 공유하여 다른 사람들과 동시에 협업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www.ocean2k-bcn2015.org

단점이라면 인터넷이 되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지만 이는 이제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는 환경이 거의 없다는 것을 감안할 때 별로 문제되지 않습니다. 더구나 오프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이미 보완하고 있어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이게 장점인 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만 되면 스마트폰이든, 노트북이든 또는 PC든 원할 때 언제든지 사용은 물론 공유까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오프라인으로 작업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온라인과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 따른 고려사항이 있지만 이는 지금 당장 고민할 사항이 아니라서 이번엔 이정도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프라인으로 Google 파일 작업하기

사실 기존 프로그램 설치를 통한 문서 작업의 가장 큰 문제는 같은 파일이 장소와 시간 대에 따라 또 메일로 보내거나 이쪽 저쪽에 보내져 그 상황에 다시 작업을 하여 만들어지는.. 같으면서 다른 파일이 생성됨으로써 어느 게 진본인지 만든이 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오묘하면서(?) 어처구니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겁니다. 클라우드를 통한 문서작업에서는 결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럼 사용하는 방법은 어떻게 하느냐??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당신 같은 사람이나 어렵지 않지~!라고 하실지 모르겠으나 구글 계정(안드로이드 폰을 쓰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기본 갖게 되는 ID니 없는 분은 거의 없다고 봐야겠죠) 이 있고, 기존에 아래한글과 MS오피스를 사용했던 분들인 경우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사용해 보다 보면 어느새 아래한글이나 MS오피스를 사용하는 것 보다 편하게 사용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메일을 보내면서 불필요하게 별도의 파일을 첨부함으로써 나 뿐만 아니라 남까지 불편하게 하는 좋지 않은 습관.. 구글 드라이브로 꼭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Google 드라이브 시작하기